Diary

짧은 5일간의 휴가가 끝나고

nobang 2009. 5. 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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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노동자의날)부터 5월5일(어린이날)까지
4일에는 월차를 내서 총 5일을 쉬었는데

원래 제 1안은 제주도 여행, 제 2안은 남쪽 거제도 등 여행이었는데
모두 못가게 되었다.
표도 없고 잠 잘곳도 없고 해서.

대신 부처님 오신날 전에 "조계사"도 방문해봤고
오이도에 조개구이도 먹으러 전철타고 갔다왔고
고장난 Camera Lens 도 고치러 동대문에 갔었고
단선된 헤드폰도 맡곁고
오랜만에 마이클이랑 준 등 Canada에 있을 때 알던 사람들도 만나고

뭐 대충 해야할 일들은 많이 한 것 같기도...

오늘은 마지막 휴일
Starbucks에서 텀블러 사면 커피를 준다는 Eco행사(?)를 이달하고 있어서
하나 사고 거기서 공부 좀 하려고 했는데
남는 자리가 없었다.
어떻게 할까 고민을 잠시하고서는 민들레 영토에 가서 앉았다.
Textmate사용법이랑 Maven을 조금 보다보니 2시간이 훌쩍 넘어버려서
집에 오려다가 교보문고에 잠시 들러서 책을 좀 봤다.

내나이 서른 앞으로 50년은 더 산다고 생각했을때,
아직 진로를 바꿔도 늦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고
계획을 세우는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단기계획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있으니...

요즘 그나마 노력하는 것 중의 하나로 일정관리를 하고는 있는데
자꾸 빼먹고 하니... 뭐든 꾸준히 하는 습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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