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오랜만에 꽉 찬 토요일

nobang 2012. 9. 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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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토요일을 한가하지 않게 지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어머니 어디 가신다고 해서 모셔다 드리고 왔더니 윤철이가 세차하러 가잔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머리 좀 깍고
(짧게 치러 갔는데 막상 머리카락을 보니 마음이...)
자전거로 생~ 하고 다녀와서
새차장검색. 그리고는 인천의 계양구쪽 어디를 찍어서 출발~
뒤에서 받쳐주니 차선비꾸는 것은 문제가 아니었는데 네비를 잘못봐서 엉뚱한데로 갈 뻔하다 어찌어찌 도착
며칠전 한버 닦았는데 또닦나 해서 물이랑 좀 대충했다 근데... 그게 끝이 어니었다.
이전에는 비가와서 안말리고 왔는데 이번에는 세척이 끝난 후에 한쪽에 다시 차를대고 물기를 수건으로 닦는데 스크래치나면 안된다며 초극세사타월을 사라고
먼저 윤철이꺼로 대부분 닦고 ㅎㅎㅎ
차 안이랑 뒷자리, 트렁크까지 닦고나서
물왁스로 한번 전체를 하라고 해서 왁싱용타월 하나 다시 사서 한차례 조교(?)의 시범을 보고 차를 한바퀴 삥~ 도는데 땀이 그리고 ... 헥헥헥
겨우 다 하니까 유리 세척에 타이어광택에 어휴~ 담엔 한 번 맡겨봐야지 한다

그래도 광택이 끝나고


저녁때도 되고 해서 어딜갈까 하다가
조마루 본점으로 (부천에 있다)
길건너에는 청기와 본점이


밥을 먹고 차나 한잔하지고
(요즘들어 녀석이랑 차 한잔이 몇시간이다)
송내역 카페에 들러 한 잔


요즘 에스프레소에 얼음잔 물로 직접 아메리카노 제조한다는 ^^
애니팡을 좀 하고 있는데 소나기가 무지막지하게 내려서 대기


한시간쯤 지나자 그치고 갑자기 대식이한테 연락을 해서 커피사달라는 윤철이
그 바람에 10시쯤인가? 영종도로 달리고 달리고
대식이 만나서 커피마시려고 근처를 다녔는데 다 문닫고 결국 사거리에 있는 편의점 의자에 셋이 앉아 수다를 떠는데
한참 떠들어 대고 집에 오니


크흐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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