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터 된 날

2017. 3. 9. 22:54
그저께 미열이 있어 부라부랴 오늘 휴가를 썼는데 어제 괜찮아 짐.

그래서 오늘은 내가 솜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줬다
크게 붐비지는 않았고 도착해서 마스크 벗기고 인계를 했다.
돌아보는 척도 안하고 선생님(담임인지는 모름)을 따라 들어가 버렸다.

그 다음. 아내를 수영강좌에 데려다 주려고 차를 꺼내 옴.
작년 2월초에 샀는데 그동안 솜이랑 뒤에 타는라 오늘 처음 앞자리에 앉아 봄.
뒤에 매번 앉기 때문에 앞으로 바짝 땡겨놔서 뒤로 밀고 각도 맞추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데려다 주고 와서 영화 한 편 때리먼서 아이스크림 먹고 끝날 때쯤 아내가 왔다.

일요일도 아니었지만 짜장면을 끓여주고
좀 쉬고 있으니 솜이가 끝날 시간.

도착해서 조금 있으니 솜이가 담임선생님 손을 잡고 오는데 나를 별로 안 반가워하더군...
딴때는 팔을 벌리면 달려와 안기더니 흑흑.

집으로 데려오고
다시 빵을 사러 갔다오고

오늘은 하루종일 트랜스포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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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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