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일주일을 마치며

2018. 10. 14. 10:40

주차로는 2주가 끝났네... 나간건 딱 7일 나갔고


목요일에 수영을 하다가 평영인데 왼쪽다리에 쥐가 났다 ㅡ.ㅡ

다리3번에 1번 호흡하는건데 어디서 그렇게 힘을 줬는지

중간쯤에서 쥐가 나서 겨우 끝까지 도착한 뒤에

물위로 올라가는데 그 고통은 ... 으...

정신이 신체를 지배한다고 엄청난 고통인데도 참아지더군


최고치에서 5%(?)정도 나아지고 뭉친근육을 주먹으로 치고

다리 스트레칭도 하고 조치를 한 3분정도하니 큰 고통은 가고

근육이 뭉쳐 힘주면 아픈상태가 되었다.


물 속으로 다시 들어와서 최대한 다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영법

(거의 팔로만)으로 수업을 마쳤다.


금요일에 오리발인데. 쥐로 뭉친 근육이 아직 풀리지 않았다.

오리발로 배영으로 갔다가 한팔접영으로 20분정도 하고

25미터 접영을 8번. 오리발이고 끊어서 하는거라 그리 힘들지는 않음.


옆레인 연수반이랑 합쳐서 IM(접,배,평,자)를 3번씩 두번했나?

중간에 끼어서 가는데 또 쥐날까봐 걱정도 되고 나 때문에 밀릴까봐

엄청 노~력해서 겨우 마침.


속도가 접영은 비슷, 배영에서 조금벌어지고 평영에서 비슷, 자유형에서 비슷

결국 앞사람과의 거리는 점점 멀어지고 ㅋㅋ

뒷사람과의 거리는 배영에서 밀렸다가 풀리고를 반복함.


다행이도 쥐는 안났다.

IM이어서 그런지 체력소모는 꽤 됨.


앞으로는 좀 일찍 자야겠음.

수영에서 체력소모가 많으면 다음날 너~무 피곤함.

한 두달은 지나야 몸이 적응한다는데


금요일 배운 팁.

자유형 스트로크 할 때, 팔을 당기는게 이두보다 광배근인가 옆구리 뒤쪽 근육을 써야한다고

팔만 당기는게 아니라 몸전체를 앞으로 미는거라고 그래서 쭉 편 팔을 당기면서 물을잡고

실제 미는 동작부터 끝까지가 몸을 미는 동작으로 날개 근육을 최대한 쓰면 훨씬 더 잘나갈거라고 한다.

지금까지는 끝까지 밀 때 3두(팔 바깥쪽 근육)만 생각했는데 날개근육에도 힘이가는지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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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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