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주스 만들어보니

2015. 11. 8. 12:29

감으로 주스를 왜 안만들지? 하는 생각에 한 번 갈아서 주스를 만들어 봤다

집에 있는 휴롬에 감 6개를 짜니 약 400ml를 조금 넘게 나왔다
짜고 남은게 훨씬 많고 그것의 맛은 '아무 맛도 없다'

감 주스를 마셔보니 감의 단맛만 있어 먹을만 했다.
주스만 용기에 담아서 아침에 먹으려니 거의 홍시처럼 끈적하게 되어있었다. 어제는 분명 주스였는데

갈고 남은 것들이랑 섞은것을 흔들어 먹으면 감 주스에 씹히는 건더기도 있고 해서 끈적해지지는 않았다

감주스랑 귤주스를 섞어먹으니 감과 귤을 섞은 지극히 당연한 맛이 났다 ㅋ

결론은 감주스는 그다지 추천 안 함
귤주스, 사과주스는 좋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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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에 5300원 할인을 5300원으로 잘못봤다

결제액은 9900원이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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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가 정말 많다. 제휴 회사별, 각 제품별 별도의 카드가 있고 그 모든것을 각각 만들 수 있으며 연회비도 각각 부여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신용카드는 각 회사에 가입하고 1장으로 대체해야한다.
각 상품별, 제휴 회사별 서비스로 대체해서 연회비가 다양해지겠지 휴대전화 요금제처럼


나의 경우 현대카드에만 제휴카드로 정수기, 홈플러스 제휴카드 등

얼마전 없앤 레드에 사용하지않는 하이패스면 총 4개가 있다.
은행에서 대출 시 금리를 낮추라고 만든 신용카드도 몇 개 있고...

카드 회원으로 가입한 뒤 연회비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제휴서비스를 선택하게 한다면 얼마나 깔끔하고 좋을까?

8천원 짜리에는 기본할인 서비스 마트, 교통, 전화 할인


2천원 더 내면 학원, 놀이공원 추가

10만원 더 내면 PP카드, 10만원 바우처 ..등

1. 서비스를 추가할 때마다 연회비가 높아지게 하거나

2. 서비스를 추가하고 이용 실적에 따라 해당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면

핀테크에서도 신용카드 회사와 연동하도록 하면 카드재발급 될 때마다 등록을 다시하게되는 불편이 적어질텐데...


앞으로 지금처럼 새로운 카드를 발급받게 된다면 스마트폰을 이용한 패이에게 지고 말 것이다.
결재할 때 휴대전화 요금에 포함되도록 하고 휴대전화 회사에서 1번 또는 2번 혜택을 주게끔 바꾸면...
판세가 바뀔 지도(휴대전화 회사가 VAN사가 될 지도 모르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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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안녕~

2015. 11. 2. 11:04

방금 현대카드 레드(RED)를 해지했다.


만들어서 잘 사용했다.
디자인 라이브러리도 무료로 이용해봤고
시청 앞 플라자호텔에서 발렛파킹, 남산 무슨호텔(이름이 기억안남)에서도 발렛파킹 서비스를 이용했었고

20만원짜리 바우처로 가방도 사고, 이번에 여수가는 비행기표도 사보고

PP카드도 잘 써먹었고


20만원어치의 값어치는 하는 것 같다(?)
면세점에서 써도 되고(모바일이 쿠폰 사용하면 더 쌈)
서울시내 주요호텔 3시간 발렛 가능(그냥 발렛 이용해도 되지만 약관에는 해당 호텔 이용이라고 적혀있어서 주차요금 청구할까봐 이용안함. 커피한잔에 2만5천원인데... 발렛비도 2만원이었던 것 같고)
호텔부페 이용 : 보통 10만원이라 둘이서 이용하면 딱인데.... 그렇게 비싼거 먹기는 좀 그렇고

동반자 무료항공권으로 사용 : 무료라고는 하지만 바우처로 대신하는거다. 프리비아라는 항공사에서만 쓸 수 있기 때문에 발권수수료도 내야하고 그쪽이 싸지도 않다.

결국 연회비 = 바우처라고 해도 20만원이 쏙 빠지는게 좀 부담이라 ㅎ


해지방어를 예상했으나 간단히 해지 됨.
레드전담 전화번호 02-3015-9500 로 전화한 뒤에

(그냥 3015-9500 하니까 일반인이 받아서 좀 당황함. ㅡㅡ)

해지하겠다고 하면 끝.
바우처 사용유무 확인하고 사용 안했으면 바로 해지가능.
이번달이 갱신하는 달이라 연회비 청구 안됨 ㅋ


사용금액은 청구서로 날아오지만 조기상환했고
연계된 자동이체 등은 해지되니 다른 것으로 옮겨야함.

빨간 미니와 빨간 카드

점점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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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카와 그린카 등의 공유경제를 대표하는 렌탈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쓴 후기에 단점을 꼽아달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비교를 한 번 해보려 한다.



1. 카 쉐어링의 단점

- 관리자가 없다.
앞에 이용한 사람이 어떻게 썼는지 모르는 채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일반 렌트카 이용시에는 대여전 한바퀴를 돌면서 기존 이상유무를 체크한 뒤 사용하게 되는데 카쉐어링은 본인이 이상부위의 사진을 찍어서 전송을 해야만 추후 사고발생시 면책이 가능하다.
하지만 앱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꽤 있다.
내 iphone4s에서 사진전송을 하면 다운된다... 결국 못보낸다.

한번은 차를 빌려 집앞에 세워둔 뒤 짐을 싣는 도중 한쪽 타이어에 바람이 빠진것을 발견했다.다행이 차량 빌린곳과 거리가 직선으로 100m, 돌아와도 300m이내였고 그 안에 펑크가 날만한 공사장이나 요철같은것은 보지 못했다. 결국 차를 그대로 두고 다른차로 출발하면서 전화를 했다. 그런데... 차를 원위치에 반납하고 결제된 금액은 환불이 안된다는 황당한 얘기를 했다.이 때부터 살짝 화가나서 차에 블랙박스 있으니까 내가 잘못했으면 내가 내는게 맞는데 펑크난 것 때문에 이용못했는데 이용요금을 내라고 했다.차량이 원위치에 반납이 안되어 있기때문에 다른사람이 사용을 못한다는 얼토당토 안으 말을 했다. 펑크난차 어떻게 쓰냐고 위치 알려줄테니 A/S기사 보내라고 했더니 그렇게 안되고 나보고 무조건 원위치에 반납하라고 했다.
펑크난차 운행하다 사고나면 어쩌라고 운행하라고 하냐고 물으니...
결국 먼거리가 아니어서 천천히 가서 원위치에 반납하고 이용요금 환불받았는데 그쪽은 내 잘못인지 따져보지도 않고 나는 또 억울하고 일반 렌트카는 차를 빌려줄 때 받을 때 모두 체크하기 때문에 좀 더 나은데...


- 사고 접수를 본인 전화로만 해야한다.
사고가 났을 때 아내전화로 사고접수를 하려고 했더니 내 전화로 하라고한다. 그쪽에 caller Id가 자동인식인지 모르겠으나... 내 방전된 전화로 사고접수가 불가능한데...


- 청소는 복불복
관리자가 없는데 청소는 하겠는가? 세차인증을 하면 포인트 등 각종 혜택을 주지만 30분 세차한다고 해서 30분 이용요금 깍아주는것도 아닌데 내 인건비는 생각안하나?
외부는 고압세척기로 뿌리면 된다지만 내부는? 싼차를 사기때문에 시트가 직물인 것들이 많은데 내부세차는... 가죽이어도 ....
언젠가 기어봉 뒤쪽에 컵홀더에 화장지까 끼어있어 빼 냈더니 바닥에 곰팡이가... 나 역시 이용하고 그대로 반납함
또 발밑에 매트에 흙같은 것들 어지간하면 안털고 그냥탄다. 내차였다면 털고 탔겠지
동네에 있는 차를 빌리기 때문에 다음번에 같은차를 빌릴 확율이 크다. 그래서 차가 점점 더러워지는것을 체감할 수 있다.


- 대차가 안된다.

QM3가 새로 들어온 지 얼마 안되어서 새차를 이용해 보자하고 예약했는데 전화가 왔다 차량이 사고가 나서 예약이 안된다고 예약 취소를 해야한다고
보통 이 경우 일반 렌트카업체에서는 동급 또는 상위급의 차를 대신 빌려준다. 그런데 나의 경우에는 예약만 취소해줬다. 다른차로 예약은 내가 직접했다.
차를 가지러 가는데 주차장에 QM3가 있었다. 그리고 반납할 때에는 없었다.
나가면서 QM3의 상태를 봤을 때 외관상에 큰 문제는 없어보였는데 갔다오니 차가 없다...
아니, 고쳤으면 고쳤다고 먼저 이용할 수 있도록 연락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다른차 빌리라고 말만하면 다인가? 하다못해 쿠폰이라도 주던가 쩝.
(치사해서 달라는 얘기 안했음. 거지근성이니 뭐니 하지 말 것)


- 분실의 위험이 있다.
비가 오는 날 우산을 가지고 탔는데 놓고 반납을 했다가 나중에야 생각이 났다.

나중에 그 차를 다시 빌렸는데... 역시 우산은 없더군


- 카시트 등 매번 설치해야 함.
차는 없어도 카시트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카시트를 샀고 빌릴때마다 설치를 하는데
그게 좀 귀찮음.


- 사고 접수시 이용정지 됨.
귀책을 따지지 않고 이용정지 됨. 쏘카로는 사고가 난 적이 없지만 그린카로는 2번이 있다.
한번은 서 있는데 불법주차한 차가 후진하면서 조수석쪽 뒷바퀴근처 휀다(?)를 살짝 긁었는데

(사실 자세히 안보면 안보일정도로 살짝) 내 차가 아니라서 전화해서 사고접수를 했다.
그 뒤에 처리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두어달 이용정지가 됐다. 내 잘못도 아닌데...
다른 한번은 가스 충전소에 진입하는데 옆창구(?)를 이용하라고 해서 급히 진로를 바꿔 들어가는 도중 조수석쪽 휀다쪽을 기둥에 긁었다. 기둥은 아무 이상없어서 충전소 직원이 그냥가라고 했고 사진찍어서 사고 접수를 했다. 면책금 40이라고...  면책금이랑 차량이용못하는 손해금도 내고 다 처리가 됐는데 이용정지 됐다. 그 뒤로 안쓴다


- 쿠폰이 사용기간이 짧다

1만원할인 쿠폰은 친구초대해서 가입시 주는거라 처음엔 유용하게 쓰는데
그 다음부터는 뉴스레터에 가입안해서인지...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없다.
쿠폰을 쓰는 경우에는 확실히 싸게 이용할 수 있는데 못쓰면 일반 렌트카와 거의 비슷하다.
하루를 넘어서 이용할 때 쿠폰이 없으면 일반렌트카 업체를 통해 이용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이용후기등을 남기면 쿠폰을 주는데 유효기간이 2~3주정도다.

그렇게 자주 이용할 정도면 차를 사지... 한달에 1번 이용할까 말까 하는데 쿠폰은 어느새 사용할 수 없게 된다.


***** 참고 : 자가용을 가지는 것보다 렌탈을 하는게 나은 이유 *****
나의경우 차량 구입 첫 달, (당시 차값 3250만원)

취득세 + 등록세 = 약 300만원
보험료 = 100만원
네비 + 블랙박스 + 틴팅 = (약 80만원 영업사원이 서비스로)
차 계약금 = 100만원
차량 대금 = 1000만원
첫달 할부 = 50만원(차값의 3/1을 내면 3년 무이자로 계약 함)

------------------------------
첫달부터 지출이 1550만원이 들었고 (남은 차값 약 2천만원)
첫달 기름값은 주말에만 4회 외출로 4만원이 나왔다.
세차용품도 20만원가량(자동차 샴푸, 왁스 등)

게다가 차는 년 초에 자동차세를 할인하기 때문에 일시불로 내는게 싸다.50만원을 45만원으로 10%할인 받기 위해 1월에 한번에 내면
할부 50만원 + 세금 45만원 = 95만원이다.

반면 소카는 4일 올란도 4일을 빌리면 약 48만원정도가 나오고
이동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데 Km 당 300원정도 강원도 정선까지 왕복하면 약 600km로 10만원 정도든다.

첫달을 빼더라도 둘째달만 비교하면
차값 50만원 + 기름값 4만원 : 렌탈요금 48만원 + 이용요금 10만원

그러다 1년 뒤 차를 팔았다.
당시 무사고였고, 거의 2주에 한 번 정도는 손세차로 관리.
주행거리 1만킬로미터인데 중고차량가격은... 1천만원이 빠진 ㅜ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렌탈만한게 없고
반대로 이동거리가 많다면(년 3만Km이상) 이것또한 렌탈이 싸다.(이 경우는 장기렌탈)


일반 렌탈의 경우 24시간 기준이다. 떠 짧게 쓰고 반납하는 경우 손해보는 느낌이 있다.
또 기름을 채워서 줘야한다.
반면 카쉐어링의 경우 30분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데 하루가 지나면 똑같이 24시간 기준으로 간다. 예를 들어 40시간을 대여하는것과 47시간 대여요금이 같다.(언제 바뀔지 모르겠지만)

일반 렌탈의 경우 차 키를 받아서 사용하는데 카쉐어링은 키는 안에 있고 문만 카드 또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열고 닫고를 할 수 있다.

또 기름은 차량에 있는 결제카드로 얼마를 넣던 상관이 없다. 가득~을 편히 외칠 수 있는
이용요금에 기름값이 포함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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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전설이라고 한창 브래드 피트가 뜰 때 나온 영화가 있다.
멜로분위기가 물씬 나는 그 영화.
Legend of the fall 이라고 fall이 가을로 해석이 되면 '가을의 전설'이 맞는데 ㅋㅋㅋ


'The fall'이면 타락 정도의 의미라나?
나도 영화를 볼 때... 가을이랑은 전.혀. 맞지 않는 내용이라고 기억하고 있는데

최근 팟캐스트에서 오역의 대명사로 가을의 전설을 지목하는 것을 들으니
가을보다는 몰락? 타락? 이 훨씬 적절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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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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