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서민이라고 생각한다.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그래도 ㅎ

대학을 졸업할 때 마지막학기 등록금을 등록금 대출을 못받아서 카드로 대출을 받았다.
그 때 이율이 19%... 게다가 선이자도 떼어갔다.
등록금 만큼만 대출받으려고 했는데 선이자를 떼니... 더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첫번째 회사는 다행이 졸업전 12월에 구해서 다니기 시작했는데 월 100만원.
당시 살던집은 반지하에 2000. 인천시 귤현이라는 동네였다. 회사는 용산으로 1시간 30분정도(걷고 갈아타는거 포함)
한 9개월 다니면서 학자금 대출은 다 갚은것 같다. 회사를 나왔다.

그리고 첫 집을 샀다. 부천시 송내에 지은지 2년 된 빌라

2000만원은 전세금에서 대출 2200만원받고 모아둔 돈 넣고...

원금 + 이자 해서 20만원이 나갔다.


이 곳에서 약 10년 정도 살았다.
빌라를 팔 때 가격은 7900, 남은 대출잔금은 1600

아파트를 샀다.
대출 1억4천 + 인테리어 + 이사 + 각종비용
마이너스대출. 3000 + 차판돈 2400


처음 원금+아자 = 135만원을 내니 헉하는 소리가 자연스레 나왔다.

대출이 잘못되어 일시상환해야한다고 했다.
집에 들어온 지 반년....
전세를 줬다. 17500. 대출금을 갚고 4000을 남기고
신축빌라로 들어갔다. 대출금 9600...

월 원금 + 이자 = 40


다음주... 아파트를 처분한다. 2억 5천...

전세금에서의 차액은 7500.

현재 마이너스대출 900

처분 후 남는 금액 약 6000...
직장생활 10년차...


집담보대출 - 9000, 현금 6000

성적은?


이제 또 더 큰집으로 이사도 해야하고 차도 사야하는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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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때에는 자가, 전세는 따로 돈 들어가는게 없고 월세는 매달 돈이 나가는 것으로 알았는데

지금 매일 집값으로 돈이 안나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집을 사도 집담보로 대출받아 은행에 월 이자 => 월세
전세로 들어가도 전세금 대출받아 은행에 월 이자 => 월세
월세로 들어가면 => 월세
모두가 월세를 산다.


전세가 가능했던 이유는
전세금을 예금으로 놔 두었을 때 이자가 월세보다 많았기 때문인데
굳이 사람관리(?) 필요한 월세를 놓을 필요가 없었다.
월세를 30으로 봤을 때, 전세가 2000이면

2100: 28, 2200 : 26으로 100만원 당 월 2만원의 차이로 가격이 형성 되었었다.

근데 요세는 1억마다 2만원정도 차이가 날까?
재산세내면 전세를 예금했을 때 나는 수익은 0보다 작다.
집을 전세준다는 것은 거의 무이자(재산세/12)로 쉽게 돈을 빌리는거다.


2억짜리 집을 현찰 1억 + 대출 1억을 받아 산 다음

1억 5천에 전세를 준 경우와 비교해보면

(살 집이 아닌 비거주)


은행에서 1억을 3%에 빌리면 이자가 300만원인데
2억짜리 집을 전세로 1억5천을 주면 재산세 30만원(상반기15,하반기 15), 장기수선충당금 대략 60만원(관리비에 포함되고 약 5만원이라고 가정).
첫해 대출이자 300만원 vs 취득관련지출 300만원 + 재산세 30만원 + (장기수선충당금 50 누적) = -30만원
둘째해 대출이자 300만원 vs 재산세 30만원 + (장기수선충당금 누적) = 0

3년부터는 전세주는게 이득이구만?
(대출이자 1억 갚고도 5천만원이 남았으므로 이것으로 다른데 투자한 것은 제외)


5천으로 전세끼고 집사서 오르면 팔고 다시 사고를 반복하면...


반전세면 저거보다 훨씬 더 이익이네??

흠... 이래서 계속 집을 사는거구만?


세입자 관점에서 보면
자금 1억 + 전세자금대출 5천만원

1억에 300만원이었는데 요새 전세대출이자가 싸니까 년 200만원이라고 하고

첫해 : 이사비 100만원 + 각종비용 50만원 + 대출이자 200만원
둘째해 대출이자 200만원

실거주 목적으로 2억짜리를 산다면
자금 9000만원 + 인테리어 1000 + 주택담보대출 1억 1천. 이자는 300이라고 치고
첫 해 : 이자 300 + 이사 + 100 + 인테리어 1000 + 재산세 30
둘째해 : 이자 300 + 재산세 30

이사다니면서 쓰는 비용이 만만찮기 때문에
10년동안 5번 전세를 가나 집사서 10년있나 비슷할 듯.

2억짜리 집은... 인천에 있다. 직장이 서울이면 1시간 30분~2시간이 기본인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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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배웠던 게 혼란이 온다.

을자조약을 단지 불평등 조약으로 배웠다.
어제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을사늑약'이라고 한다고
조약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내가 배운 국사책에는 '늑약'이라는 단어가 없었다.
어제야 비로소 을사조약(X), 을사늑약(O)라고 내 머리속 개념을 정정할 수 있었다.


얼마전 돌잔치를 했다.
'돐'이르는 단어가 '돌'로 써도 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난 되도록이면 '돐'이라고 썼는데
아내가 핀잔을 줬다.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때 맞춤법 중에서
'~읍니다'와 '~습니다'가 나뉘었다.

어른들이 '습니다'로 써야하는데도 '읍니다'라고 쓸 때 속으로 비웃었던 내가 부끄러워졌다.


그리고 갑자기 궁금해 졌다.
자유 민주주의라는 말도
민주주의면 민주주의지 여기에 왜 '지유'라는 말이 붙는지 모르겠다.

앞에 붙은 '자유'는 아무 의미 없이 해석됐다.


하지만 자유주의 + 민주주의로 엄청난 의미가 숨어있었다.
민주주의는 의사결정을 다수결에 의해 하는 것인데
이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자유주의의 개념인 '신념의 자유, 의견의 자유, 토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출판의 자유, 결사의 자유, 집회의 자유, 청원의 자유'가 보장되는 것이었구만

[위키 참조]

오늘 이렇게 자유 민주주의라는 단어의 개념을 좀 더 확실히 알게됐다.
자유민주주의의 '자유'는 free가 아니라 liberal이라는 것을

(위키를 좀 더 찾아 봐야지 ㅋ)


근데...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맞는데 자유주의는 좀 덜 들어가 있는것 같지 않나?
토론은? 집회는? 결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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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차를 샀었다.
2년 무이자 할부.... 그게 회사를 다녀야 하는 이유가 됐었다.
쓸 수 있는 돈에 제약이 생겼었다.

집을 사게 됐다. 당시 좀 무리를 해서

그때도 전세가 없어서 '이 가격이면 사도 되겠네' 하고 좀 무리를 했다.
돈이 좀 모자랐다. 차를 팔았다.

이전 차 할부값의 3배가 집때문에 나갔다. 원금 + 이자.
전세를 줬다. 집값의 70%. 집 담보 대출은 전세값으로 전환되었고

아파트에 나가는 지출은 재산세만 남았다.(전세에 대한 장기충당금도 있었다)

'내년부터 대출조건이 까다로워 진다'라는 소식을 듣고 생각해보니
혹시나 아파트가격이 떨어져버리면 전세금만큼의 대출을 못받기 때문에 전세금이 대출금보다 크므로 살아보지도 못하고 빚쟁이가 된다.
언젠가 한 번은 떨어지는데 그 폭탄돌리기 게임에서 빠지고 싶었다.

결론은 빚내서 집샀다가 대출 및 이자가 겁이나고 현금을 보유하는게 제일인 것 같다였다

집은 잠을 자는 곳이다.
편하게 쉴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 전에 빚이 없어야 마음이 편하다는 것.
매달 갚아야 할 돈이 있다는 것과 당장 일이 없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스트레스였다.

그리고꼭 아파트가 아니어도 사는데 지장은 없다는 것.


이제 재정이 곧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돌아서면
이자만큼의 여유가 생긴다.
부동산 상황을 관망할 수 있다.


지금 사는 집은 좀 좁다. 넓은데로 가고 싶기도 하지만 아파트 갈 만한 자금은 없다.
최대한 여기서 살면서 돈을 불리는 수 밖에...


목표는 지금보다 더 넓은 집에 빚없이 가는 것이다.
난 아파트가 아니어도 되는데...


ps. 하지만 한편에는 이런 생각도 든다.
집값이 너무 비싸서 우리나라에 살 수 사람이 없다면?
아마 중국인들이 사겠지
그러면 집값이 떨어질 일은 없지 않을까?
오히려 매물의 품귀현상으로 더 오를 수도 있고
그들에 의해 월세가 주를 이루고 가격도 상승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뭐 어쨌거나 한동안은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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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간만에 두권정도 사려는데 이벤트를 하고 있네...

 

하나카드에서는 30%라고 했는데 지마켓에 실제로 가보니

20%였고 1권에만 쓸 수 있었음.

 

하나카드로 결재한다고 하면 1권당 20%쿠폰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음

원래 결재시 5%즉시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이 혜택은 빠짐...

링크 : http://promotion.gmarket.co.kr/planview/plan.asp?sid=139219

 

좋은 건 20%할인 쿠폰이 무제한 발급이라는 거.

사용할 권 수 만큼 여러번 쿠폰을 발급받고 사용

다만 발급후 3일 이내에 사용해야 함.

 

장바구니에서 책마다 쿠폰 적용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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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이 통합하면서 하나카드에서도 이벤트를 한다.

하나카드가 있는 사람은 응모하는게 좋을 듯

 

1. 기간은 2015년 11월 30일까지

2.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

3. 5만원이상 결재

 

주유권 5천원 준다고 하니 한번 써보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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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 메일을 보낼 께 있어서 보냈는데
하와이와 서울을 비교하며
괌에서 볼 때 하와이가 업무시간이 동일하다고 적었는데...

어젯밤 세계지도를 보니... 웬걸
서울 - 괌 : +1시간
서울 - 하와이 : -19시간이다.


괌 기준으로 하와이와 20시간 차이가 난다 ㅋㅋ
괌 - 하와이가 가까운 줄 알았는데 6000km 비행기로 7시간 반
서울 - 괌이 3215km인데 거의 두배인데 모르면서 아는척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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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에 쇼핑케어 서비스라고 유료 서비스가 있다.

월 이용료는 기본이 5500원 프리미엄이 6000원인데

해외 쇼핑같은거 안하면 기본이면 되고

 

홈플러스 : 3만원 이상  결제시 사용

 

우리집의 경우 온라인 홈플러스를 가끔 이용하는데

3만원 이상 무료배송이라서 한번 주문 시 3만원을 넘긴다

5천원 쿠폰 2장 = 1만원 , 서비스 이용료 5500원을 빼도 4500원 이득이다.

 

단 개인정보가 팔리는 건 함정

다른 쿠폰이랑 중복적용이 안된다고 하는데

쿠폰으로 사는게 별로 없다고 하니

있다면 별개로 결재하는 센스를 발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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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특허라고 하면 patent로 발명을 생각하는데
요즘 면세점 관련해서 면세점 특허라는 말이 많이 들려서 무슨 특허일까 알아봤더니

‘특허’란 허가·인가 등 관청의 처분 가운데 일종을 일컫는 말인데, 일반 허가 등과 달리 ‘특허’를 통해 받게 되는 급부가 무에서 유를 창조할 정도로 독특한 효력이 있을 때만 사용되는 행정법 용어다. 면세점의 경우 극소수 사업자만 과점 혜택을 누린다는 점에서 ‘특허’로 불리는데, 그 대가가 연 1200만원에 그친다는 것이다.  - 한겨레 신문

위와같이 특별허가를 특허라고 한단다

동의 이의어인데 완전히 다른뜻이구만이
이처럼 각 업종별로 쓰는 특정 단어들을 Jargon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뉴스같은데 나올 때 한 번 정도는 풀어서 말을 해야 안헤깔리지...
(나만 못들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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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닛코호텔의 선셋바베큐의 대미를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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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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