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이 운동화를 새로 사야해서 돌아다니다
엄마랑 같은 운동화 발견
그리고 키티 운동화 발견!!
고민하다가 키티 운동화 당첨. 컨버스에 있음.
한 5만원 한 듯

또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지금 있는게 좀 작고 약해보디고 어쩌구  마음에 안들어서 튼튼하고 접히기도 하고 높이도 더 높게 되는 걸로 사고싶다나

스포츠 용품점을 지나가다가 킥보드를 봤다.
가격을 물어보자 5만원.. 흠.. 살만하구

보호대를 봤다. 집에 있는게 커서 찍찍이를 최대한 해도 남고 엑스자로 해도 남는다..
이 보호대는 팔꿈치는 조금크지만 엑스자로 하면 딱 맞는다. 2만원

헬멧이 눈에 띠었다.
작은 왕관이 헬멧 위에 똬악~
이거 위험하지 않나 하며 만져봤는데 오잉?? 스폰지 재질같은 푹신한거다 허.
4만원...

요새 리틀미미 유튜브를 보면서 그렇게 사달라고 사달라고 노래를 해서 라푼젤로 삼.

이것저것 사고 집에 오니 8시가 넘었는데
요새 솜이 낮잠을 안재우니 ㅎㅎ 골아 떨어짐.
개봉기는 다음날로

날이 밝고 일어나자 마자 개봉

 


빨리 타러 가자고 했으나
일단 공부 좀 하러 도서관으로~

도서관 갔다가 집에오니
킥보드 타러가자고
아빠꺼도 사 오랜다 ㅜ.ㅜ
어제 잠깐 보기는 했는데...
큰맘 먹고 인터넷보다 비싸지만 오늘 타야하므로 사기로 하고 갔다.

사람들이 왜이리 많냐 ㅎ
이것저것 좀 물어보려 했더니 계속 사람들이 오네그랴...

한참을 기다려서 샀는데 호.. 생각보다 무겁다 ㅡㅡ;

들고 지하주차장에 갔는데 차를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안난다... 한바퀴, 두바퀴 돌고 못찾아서
위층 올라가서도 한바퀴 돌고
다시 내려와서 두바퀴 째 겨우 찾았다..
다음부터는 꼭 찍어놔야겠다 ㅠ.ㅠ

집에와서 솜이에게 새 아이템들을 장착 시키고
놀이터로 출발~



사실 두발로 된 킥보드는 처음탔다.
생각보다 운동이 된다. 땀이나네
자전거보다 확실히 운동이 더 된다.
출퇴근 하면서 땀한방울 안나는데 놀이터 몇 바퀴 돌았다고 땀이나다니...

그러다 한번 속도를 최대로 올리려고 세게 지쳤는 발목 안쪽으로 긁히는 느낌이...

원인은 뒷바퀴 브레이크때문이다.

보통은 오른발을 올리고 왼발로 지치는데
왼발을 올리고 오른반로 찼더니 뒷바퀴 브레이크 고정용 나사에 딱 찍혔다고 해야하나?
한순간에 살이 벗겨졌다 ㅡㅡ;

이거 제조회사 책임을 물어야 하나
마침 주머니에 휴지도 없어서 잘 마르도록 발을 잘 뉘었다.

조금 마르고 나서 솜이랑 더 놀다 집에 옴

기분좋게 탔었는데
제조결함이 아니라 설계결함때문에 부상도 입고...

조심히 타야겠지만 그리 많이 탈 것 같지는 않다.

한 번 타보니 전통 킥보드가 탐난다 ㅎ
내년 봄에나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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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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