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이폰 6s부터 애플에서 렌탈서비스를 도입하면서 또한번의 광풍이 분다.

처음 아이폰이 나타나면서 피처폰 -> 스마트폰으로 넘어오게 되었고
그 뒤부터는 혁신이라는 말이 유행이 되고 있다.

이번에 아이폰 6s와 6s+가 나오면서 렌탈서비스가 나오고
휴대전화 구입방식의 변화가 한번 더 일어나겠지


 

 기본가격

 애플캐어($129)

 24개월 렌탈(애플케어포함)

 6s 64G

 $749

 $749 + $129 = $878

 월 $36.58 * 24 = $877.92

 6s plus 64G

 $849

 $849 + $129 = $978

 월 $40.75 * 24 = $978


결론 : 2년을 이용했을 때, 단말기 가격은 크게 변화가 없다.


iPhone Upgrade Program이라는 렌탈이 말하는 것은

12개월 마다 새롭게 렌탈을 갱신하라는 뜻이다.

24개월로 계약한 뒤 12개월이 되어서 새 아이폰으로 갈아타고 싶으면 다시 24개월짜리로 계약을 갱신하는 것이다. 그 때 렌탈가격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갱신할 때 요금이 더 비싸질 수 있다.
24개월을 채웠을 때는 아마 내것이 되겠지?
12개월째 단말기를 바꾸려면 단말기가 온전해야하나? 애플케어안에 있으니 그냥 돌려줘도 될 것 같은데....지금까지는 중고단말기 상태가 좋아야 보전을 잘 받았는데 그런거 없이 바꿔주면 대박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휴대전화 구매 개념이 바뀐다.
기존 : 통신사 = 단말기 + 통신요금
향후 : 단말기제조사 = 단말기, 통신사 = 통신요금
으로 정상화(?)되는 것 같다.

애플의 관점은 자기네 단말기를 통신사에서 할부로 판매하는 방식을 자기들이 먹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통신사 변경과 단말기 교체가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다.


사실 단말기를 할부로 구매하는게 보통인데 여기에는 5%정도의 이자가 포함되어있다(년간 약 5만원)
보조금은 15만원 정도라고 하면 보조금 - 이자 = 5만원정도인가?
근데 통신사를 옮기려면 남은 단말기대금을 모두 지급한 다음, 할인받은 통신요금도 뱉어낸 뒤에야 이동이 가능하다. 목돈이 들어가니 울며 겨자먹기로 2년을 채운 뒤에야 족쇄를 풀고 다른데로 이동

그런데 앞으로는 요금제만 보고 이통사를 고르면 되겠구만. 단말기 요금은 애플에 계속 주고
더 나은 요금제가 있는곳으로 갈아타면 자율경쟁(?)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꿈을 꿔본다.


분명한 것은 단말기와 통신요금이 분리되어 단말기는 단말기대로 요금제는 요금제대로 묶지않고 설계가 가능해진다는 것인데 이통사에서 이것보다 좋은 혜택을 줘야 기존과 같이 유지가 될텐데... 머리 좀 써야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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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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