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 jobs

2011. 11. 7. 11:42
방금 다 읽은 따뜻한 후기
어제 열심히 읽다 뒤로 한참 남았길래 '그리고 한가지 더...'라는 단락을 남겨놨는데 그게 마지막 네 쪽이었다는 ㅋㅋㅋ
난 이런 엔딩이 좋다. 책을 읽을 때 결말부근에서 안끝나면 점점 몸이 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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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의 일생뿐만 아니라 IT의 역사서라고 해도 좋겠다
성경이 성자들의 행적을 적어놓은 것이라면 이 책역시 IT마애불의 한 '서'라고 말할 수 있다
어쨌거나 이건 사실(팩트)이니까

그의 성격은 남들과 달랐지만 그 카리스마로 주위의 사람들을 이끄는 '현실왜곡장' 신공은 정말 부러운 것이 아닐 수 없다
어려서부터 '안돼!', '그러지 마!' 하는 제약과 잔소리, 때로는 사랑의 매와 체벌에 의해 자유로운 생각을 하던뇌에 자동제어장치가 생기고 또 각종시험대비를 위한 교육으로 주어진 문제에서 답만찾고 성적이 잘 나오고 좋은학교를 다녀야만 똑똑하다라는 생각을 하게된다(최근의 내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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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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