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5

2005. 7. 15. 16:47
수영반 사람들 몇몇과 처음으로 사석(?)이 마련되었다.

금요일 수업이 강사들의 회식으로 자유수영으로 바뀌었다.
열심히 나름대로 수영연습을 하면서 종진이가 한 말
여기는 남탕, 저기는 여탕. 조금있으면 다시 바뀐다나?
ㅋㅋㅋ
수영이 끝나고 (그때는 이름을 몰랐지만)
대빈이형이 술이나 한잔 하지는 이야기가 나와서
가자고 했다
그래서 가게 된 멤버가
나,종진군,대빈이형 과 Wife(이름을 못외워서 ^^),
그리고 이름이 특이하다고 하던 승상이 형(편의상 애칭으로)

나도 나이를 먹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어린편이다.
한두살 더먹으면 그때는 중반쯤 되겠지(얼굴나이로는 ㅋㅋㅋ)
송내역근처에서 Live 호프집으로 가서 생맥주를 먹었다.

신혼부부 결혼 1년차 ㅋㅋ 알콩달콩 잘 사는것 같았다.
승상이형은 필리핀,캐나다 등 여러곳을 다녀봐서
여행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둘의 신혼여행 얘기도 재미있었고 ㅋㅋ

아무튼 아직은 수영을 잘 못해서 열심히 다니고 있다.
벌써 2주가 지났는데 물에 뜨는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열심히 저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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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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