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내가 보고있는 드라마다
2003년에 방영되었었고
그 당시에 내가 뭐했는지 다 못봐서
한번 다시보기 시작했다.
근데,
이걸 보니까 잊었던 내 감성이 살아나는 듯 하다.
이 드라마 안에서
희.노.애.락의 감정이
내가 몰입해 있는건지
겨우 반을 지나가고 있는데(총 20편)
nock'in on heaven's door 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지금 주인공인 복수는 뇌종양으로 죽음이 가까워오고 있다.
이미 결정된 죽음을 앞에두고
소매치기였던 자신에서 보다 뜻깊게 살아가는
고복수로 변해가고
그러면서 오래된 연인 미래와 첫눈에반한 경이와의 사이에서
경이로의 기울어지는 가운데
미래와 경이의 리액션,
싫어하지는 않지만 좋아할 수 없는
그런 상황들
그리고 정말 가슴아픈 상황들의 설정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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