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을 조심하자

2015. 11. 20. 17:23

이승만 전 대통령이 한 행동을 몰랐을 때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말만 교과서에서 배운 것 같다.
이렇게 멋진말을 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일꺼야라는 생각에 그에대한 평가도 막연히 나쁘지 않았다.

그의 행적을 알게 된 순간 ...


최근 박근혜 의원, 당대표, 대통령의 말을 보면 말 자체는 멋진 말들이 많다.

그러나 그에 따르는 행동은?


우리 역사책에 말만 기록된다면

멋진사람으로 비춰질 것이 뻔하다.


명언의 뜻은 그 배경까지를 알고 습득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조심하자.


"역사에 관한 일은 국민과 역사학자의 판단이다.

 어떤 경우든 역사를 정권이 재단해선 안 된다.

 정권의 입맛에 맞게 한다는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 2005년 1월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신년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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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는 소통이다.

2015. 11. 18. 16:10

시위는 할 말을 하러 나오는 것이다.


무슨말을 하는지 왜 나왔는지는 이야기하지 않고

서로 불법시위를 했네, 과잉진압을 했네 싸운다.


본질은 왜 나왔는지 시위를 하는 이유를 들어보고 해결방법을 찾는게 아닐까?

국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이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것이 잘못일텐데

누구도 그것을 지적하지 않는다.


14일 저녁 MBC 뉴스를 봤다.

약 15분동안 프랑스 테러이야기가 나왔다.

약 30초동안 광화문 시위현정이야기가 나왔다.


17일 저녁 JTBC 뉴스름을 봤다.

여당 야당 대변인을 데리고 질문을 해서

양 당에서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짧은 뉴스시간에 싸운얘기만 했다.

폭력이 있으니까 물대포를 솼다 - 쏴도 직사는 안된다 - 잘 안보였서 그런 것 같다
- 조준사격한게 맞다 - 아니다 - 맞다....


시위를 맘놓고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고

그들의 말을 들을 준비가 되어있는 국회의원도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내가 뽑은 국회의원, 우리동내 국회의원

이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부터 살펴봐야겠다.

그래서 우리동네 국회의원은 나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인지 부터 알아봐야겠다.


아시람의 당이 어느쪽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잘못하고있는 것을 지적하는 1인이 있음을 알게하는것이 우선이다.

내가 사장이고 종업원에게 일을 시켰다면 중간중간 제대로 일을 하는지 점검이 필요한데

지금이 그 시기인 것 같다.

나는 국민이고 국민을 대변하는게 국회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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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가 정말 많다. 제휴 회사별, 각 제품별 별도의 카드가 있고 그 모든것을 각각 만들 수 있으며 연회비도 각각 부여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신용카드는 각 회사에 가입하고 1장으로 대체해야한다.
각 상품별, 제휴 회사별 서비스로 대체해서 연회비가 다양해지겠지 휴대전화 요금제처럼


나의 경우 현대카드에만 제휴카드로 정수기, 홈플러스 제휴카드 등

얼마전 없앤 레드에 사용하지않는 하이패스면 총 4개가 있다.
은행에서 대출 시 금리를 낮추라고 만든 신용카드도 몇 개 있고...

카드 회원으로 가입한 뒤 연회비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제휴서비스를 선택하게 한다면 얼마나 깔끔하고 좋을까?

8천원 짜리에는 기본할인 서비스 마트, 교통, 전화 할인


2천원 더 내면 학원, 놀이공원 추가

10만원 더 내면 PP카드, 10만원 바우처 ..등

1. 서비스를 추가할 때마다 연회비가 높아지게 하거나

2. 서비스를 추가하고 이용 실적에 따라 해당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면

핀테크에서도 신용카드 회사와 연동하도록 하면 카드재발급 될 때마다 등록을 다시하게되는 불편이 적어질텐데...


앞으로 지금처럼 새로운 카드를 발급받게 된다면 스마트폰을 이용한 패이에게 지고 말 것이다.
결재할 때 휴대전화 요금에 포함되도록 하고 휴대전화 회사에서 1번 또는 2번 혜택을 주게끔 바꾸면...
판세가 바뀔 지도(휴대전화 회사가 VAN사가 될 지도 모르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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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카와 그린카 등의 공유경제를 대표하는 렌탈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쓴 후기에 단점을 꼽아달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비교를 한 번 해보려 한다.



1. 카 쉐어링의 단점

- 관리자가 없다.
앞에 이용한 사람이 어떻게 썼는지 모르는 채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일반 렌트카 이용시에는 대여전 한바퀴를 돌면서 기존 이상유무를 체크한 뒤 사용하게 되는데 카쉐어링은 본인이 이상부위의 사진을 찍어서 전송을 해야만 추후 사고발생시 면책이 가능하다.
하지만 앱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꽤 있다.
내 iphone4s에서 사진전송을 하면 다운된다... 결국 못보낸다.

한번은 차를 빌려 집앞에 세워둔 뒤 짐을 싣는 도중 한쪽 타이어에 바람이 빠진것을 발견했다.다행이 차량 빌린곳과 거리가 직선으로 100m, 돌아와도 300m이내였고 그 안에 펑크가 날만한 공사장이나 요철같은것은 보지 못했다. 결국 차를 그대로 두고 다른차로 출발하면서 전화를 했다. 그런데... 차를 원위치에 반납하고 결제된 금액은 환불이 안된다는 황당한 얘기를 했다.이 때부터 살짝 화가나서 차에 블랙박스 있으니까 내가 잘못했으면 내가 내는게 맞는데 펑크난 것 때문에 이용못했는데 이용요금을 내라고 했다.차량이 원위치에 반납이 안되어 있기때문에 다른사람이 사용을 못한다는 얼토당토 안으 말을 했다. 펑크난차 어떻게 쓰냐고 위치 알려줄테니 A/S기사 보내라고 했더니 그렇게 안되고 나보고 무조건 원위치에 반납하라고 했다.
펑크난차 운행하다 사고나면 어쩌라고 운행하라고 하냐고 물으니...
결국 먼거리가 아니어서 천천히 가서 원위치에 반납하고 이용요금 환불받았는데 그쪽은 내 잘못인지 따져보지도 않고 나는 또 억울하고 일반 렌트카는 차를 빌려줄 때 받을 때 모두 체크하기 때문에 좀 더 나은데...


- 사고 접수를 본인 전화로만 해야한다.
사고가 났을 때 아내전화로 사고접수를 하려고 했더니 내 전화로 하라고한다. 그쪽에 caller Id가 자동인식인지 모르겠으나... 내 방전된 전화로 사고접수가 불가능한데...


- 청소는 복불복
관리자가 없는데 청소는 하겠는가? 세차인증을 하면 포인트 등 각종 혜택을 주지만 30분 세차한다고 해서 30분 이용요금 깍아주는것도 아닌데 내 인건비는 생각안하나?
외부는 고압세척기로 뿌리면 된다지만 내부는? 싼차를 사기때문에 시트가 직물인 것들이 많은데 내부세차는... 가죽이어도 ....
언젠가 기어봉 뒤쪽에 컵홀더에 화장지까 끼어있어 빼 냈더니 바닥에 곰팡이가... 나 역시 이용하고 그대로 반납함
또 발밑에 매트에 흙같은 것들 어지간하면 안털고 그냥탄다. 내차였다면 털고 탔겠지
동네에 있는 차를 빌리기 때문에 다음번에 같은차를 빌릴 확율이 크다. 그래서 차가 점점 더러워지는것을 체감할 수 있다.


- 대차가 안된다.

QM3가 새로 들어온 지 얼마 안되어서 새차를 이용해 보자하고 예약했는데 전화가 왔다 차량이 사고가 나서 예약이 안된다고 예약 취소를 해야한다고
보통 이 경우 일반 렌트카업체에서는 동급 또는 상위급의 차를 대신 빌려준다. 그런데 나의 경우에는 예약만 취소해줬다. 다른차로 예약은 내가 직접했다.
차를 가지러 가는데 주차장에 QM3가 있었다. 그리고 반납할 때에는 없었다.
나가면서 QM3의 상태를 봤을 때 외관상에 큰 문제는 없어보였는데 갔다오니 차가 없다...
아니, 고쳤으면 고쳤다고 먼저 이용할 수 있도록 연락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다른차 빌리라고 말만하면 다인가? 하다못해 쿠폰이라도 주던가 쩝.
(치사해서 달라는 얘기 안했음. 거지근성이니 뭐니 하지 말 것)


- 분실의 위험이 있다.
비가 오는 날 우산을 가지고 탔는데 놓고 반납을 했다가 나중에야 생각이 났다.

나중에 그 차를 다시 빌렸는데... 역시 우산은 없더군


- 카시트 등 매번 설치해야 함.
차는 없어도 카시트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카시트를 샀고 빌릴때마다 설치를 하는데
그게 좀 귀찮음.


- 사고 접수시 이용정지 됨.
귀책을 따지지 않고 이용정지 됨. 쏘카로는 사고가 난 적이 없지만 그린카로는 2번이 있다.
한번은 서 있는데 불법주차한 차가 후진하면서 조수석쪽 뒷바퀴근처 휀다(?)를 살짝 긁었는데

(사실 자세히 안보면 안보일정도로 살짝) 내 차가 아니라서 전화해서 사고접수를 했다.
그 뒤에 처리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두어달 이용정지가 됐다. 내 잘못도 아닌데...
다른 한번은 가스 충전소에 진입하는데 옆창구(?)를 이용하라고 해서 급히 진로를 바꿔 들어가는 도중 조수석쪽 휀다쪽을 기둥에 긁었다. 기둥은 아무 이상없어서 충전소 직원이 그냥가라고 했고 사진찍어서 사고 접수를 했다. 면책금 40이라고...  면책금이랑 차량이용못하는 손해금도 내고 다 처리가 됐는데 이용정지 됐다. 그 뒤로 안쓴다


- 쿠폰이 사용기간이 짧다

1만원할인 쿠폰은 친구초대해서 가입시 주는거라 처음엔 유용하게 쓰는데
그 다음부터는 뉴스레터에 가입안해서인지...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없다.
쿠폰을 쓰는 경우에는 확실히 싸게 이용할 수 있는데 못쓰면 일반 렌트카와 거의 비슷하다.
하루를 넘어서 이용할 때 쿠폰이 없으면 일반렌트카 업체를 통해 이용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이용후기등을 남기면 쿠폰을 주는데 유효기간이 2~3주정도다.

그렇게 자주 이용할 정도면 차를 사지... 한달에 1번 이용할까 말까 하는데 쿠폰은 어느새 사용할 수 없게 된다.


***** 참고 : 자가용을 가지는 것보다 렌탈을 하는게 나은 이유 *****
나의경우 차량 구입 첫 달, (당시 차값 3250만원)

취득세 + 등록세 = 약 300만원
보험료 = 100만원
네비 + 블랙박스 + 틴팅 = (약 80만원 영업사원이 서비스로)
차 계약금 = 100만원
차량 대금 = 1000만원
첫달 할부 = 50만원(차값의 3/1을 내면 3년 무이자로 계약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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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달부터 지출이 1550만원이 들었고 (남은 차값 약 2천만원)
첫달 기름값은 주말에만 4회 외출로 4만원이 나왔다.
세차용품도 20만원가량(자동차 샴푸, 왁스 등)

게다가 차는 년 초에 자동차세를 할인하기 때문에 일시불로 내는게 싸다.50만원을 45만원으로 10%할인 받기 위해 1월에 한번에 내면
할부 50만원 + 세금 45만원 = 95만원이다.

반면 소카는 4일 올란도 4일을 빌리면 약 48만원정도가 나오고
이동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데 Km 당 300원정도 강원도 정선까지 왕복하면 약 600km로 10만원 정도든다.

첫달을 빼더라도 둘째달만 비교하면
차값 50만원 + 기름값 4만원 : 렌탈요금 48만원 + 이용요금 10만원

그러다 1년 뒤 차를 팔았다.
당시 무사고였고, 거의 2주에 한 번 정도는 손세차로 관리.
주행거리 1만킬로미터인데 중고차량가격은... 1천만원이 빠진 ㅜ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렌탈만한게 없고
반대로 이동거리가 많다면(년 3만Km이상) 이것또한 렌탈이 싸다.(이 경우는 장기렌탈)


일반 렌탈의 경우 24시간 기준이다. 떠 짧게 쓰고 반납하는 경우 손해보는 느낌이 있다.
또 기름을 채워서 줘야한다.
반면 카쉐어링의 경우 30분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데 하루가 지나면 똑같이 24시간 기준으로 간다. 예를 들어 40시간을 대여하는것과 47시간 대여요금이 같다.(언제 바뀔지 모르겠지만)

일반 렌탈의 경우 차 키를 받아서 사용하는데 카쉐어링은 키는 안에 있고 문만 카드 또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열고 닫고를 할 수 있다.

또 기름은 차량에 있는 결제카드로 얼마를 넣던 상관이 없다. 가득~을 편히 외칠 수 있는
이용요금에 기름값이 포함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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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비바 생명에서 DGB생명으로 넘어간 후

보험약관대출을 받은게 있는데 오늘 상환하려고 홈페이지에 갔더니...

인터넷에는 상환방법이 없다.


대출하는 메뉴인 '보험료 약관 대출'은 있는데... 그 상환 메뉴는 없다.

결국 1588-4770 으로 전화하여 상담원과 통화를 해야만 상환이 된다.


혹시나 하고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서 확인해보려고 하니 비밀번호가 틀리다고 에러가 계속 뜬다.


http://www.dgbfnlife.com/WooriHP/WHP.BB/BB_I012.aspx

안랩 소프트웨어랑 뭔가 안 맞는듯.. 지우고 설치를 하랜다.


걍 전화했다.

(이전에 약관대출할 때 본 적이 있었는데 인터넷으로 상환 불가하다고 )


내 정보 확인 후 계좌번호 알려주니 

사용이자 포함해서 쪽 빨아갔다. ㅜㅜ


이제 대출은 없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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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3 후기 두번째

2015. 10. 26. 18:23

이번 후기는 이전에 사용했던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어 남긴다.

지난 주말 친구녀석의 결혼으로 600km가 넘는 거리를 다녀왔다.
쏘카(socar)에서 빌렸는데...
신차였던 애가 벌써 4만정도 달렸구만그래...

처음 카시트를 실으면서 불편한 것은 뒷자석 각도가 조절 되지 않아 카시트를 밀착시키지 못한것.
고정시키는 고리가 뒤트렁크 바닥에 있어서 커버가 있을 때는 커버를 올린 뒤 고리에 걸어야 한다는 점....
그나마 좋은 점을 발견했는데 앞자리에도 ISOFIX 고리가 있어서 조수석에도 카시트 장착이 된다라는 점이다.(다른차는 확인 안해봐서... 모르겠음)

운전석 앞뒤 간격을 조절하려고 레버를 밑에서 당기는데 너무 깊이 있고 왼손으로는 못당긴다.. 그리고 바짝 당기면 무릎이 닿아서 장시간 운전하니 좀 아프네 좀 멀리 거리를 두면 많이 멀어서 엑셀밟기가 어색하고...


음료수 컵 홀더가 어깨라인쪽에 있어서 잠시 정차중에 마시려고 해도 몸을 틀어서 

집을 수 있었다.

전화에 티맵으로 네비이용을 하려고 했는데 USB포트가 있어서 꽂아놓고 운행했는데... 방전이 됐다는... 차량용 시거잭이 달린 것을 이용했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다

운행에서의 장점은 먼저 가속이 좋다.출발할때 힘껏 밟으면 기어가 잘 바뀐다.그런데...
저속으로 천천히 밟으면 1단에서 2단가는것이 버겁다.

맨 앞에 있을때는 출발부터 깊이 밟아서 쭉쭉 나가는데
뒤에 있을때는 천천히 엑셀을 밟는데 그때마다 저속기어가 쉽게 다음기어로 바뀌지 않고 RPM이 꽤 올라간다. 언덕을 저속으로 올라가는 느낌이다. 평지인데도...

어쨌거나 두번째후기의 결론은 여전하다.
트렁크에 공간이 작으므로 애가 있으면 힘들다... 짐도 얼마 안실었는데 유모차도 겨우 들어가는 크기라...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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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뭘 사도 판매가격 + 알파가 있다...
휴대전화는 케이스 + 필름

==> 약 3만원


액션 카메라도 배터리 + 메모리 + 방수팩 + 헤드마운트...
==> 약 10만원


자동차는 지금 기준으로 2000cc짜리를 사면

취득세 + 등록세 = 차값의 10%정도에

초보 운전자의 경우 보험료 약 100만원
년초에 자동차세 약 60만원

+ 세차용품패키지 약 20만원
+ 부재시 연락처 약 2만원(불 들어오는 걸로)

+ 초보 스티커 약 5천원
(여기에 기름값 및 통행료, 주차료는 배제하고)

==> 3천만원짜리 차량의 경우 약 500만원


집은 또 어따한가
2억초반대 아파트 매매시 취득세 약 300만원
집샀으면 인테리어 해야지 집상태에 따라서
다르지만 화장실은 500만원 정도에 도배, 바닥, 베란다 하면 약 1천만원

300~500정도 들고
복비와 등기처리 약 100만원

이사비 100~150만원
각종 물건(기존 옷장 등을 가져가도 추가로 사는 것들) 약 100만원

==> 약 1천500만원

물건이 100원이면 딱 100원에 소유하면 좋은데 그보다 더 들어가니...쩝.
모르고 사고보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지출을 했었고
팔고나서 다시 사려고 보니
예산보다 훨씬 많은 돈을 준비해놔야하고...

잊지말 것
차살때 차값 + 500, 집살 때 집값 + 1500 정도 더 들어가는거 예상하고 살 것.

그리고 현찰로 사는게 빚지고 사는것 보다 1만배는 낫다.

(근데 잘 안지켜지는게 문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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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친전세 깡통전세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집값에 가까운 전세금... 집값이 떨어지면 돈 날리는거다.


살던집이 경매에 넘어가서 전세금을 떼였다는 사람이 주변에 한명있다.
또 집주인이 사망해서 집이 경매에 넘어간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집을 샀다는 사람도 주변에 한 명 있다.


그래서
1. 보증보험에 가입할 것.
2. 전세대금으로 집대출을 갚는 조건을 넣을 것.

   전세값이면 집담보 갚고도 남을 것이므로 꼭 저당 안잡힌 집으로 만들어야함.

3. 전세금으로 집대출을 못갚으면 들어가지 말 것.

   혹시라도 경매에 들어갔을 때 선순위로 남은 대출금 떼고 남은 금액을 받게되니

4. 부동산에서 위 1,2,3 조건을 주인에게 확답받아줄 것

   중개업자가 저런거 하는거쥐 대충하는 태도면...


나의 경험,
전세 줄 당시 집담보 대출이 있었는데 계약 시 부동산에서 대출상환조건을 이야기 했다.
상환하고도 돈이 남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로 했고 계약당일 받은 전세금으로 대출상환을 확인시켜 줬다.

집주인은 부채가 없어졌다. 세입자는 확정일자를 받음으로 선순위가 된다.


만약 집담보가 잡혀있다면 세입자는 돈 떼일 확률이 올라간다.
대출을 갚지않아 근저당을 없애지 않으면 선순위로 은행에서 낙찰된 금액을 가져가기 때문에 확정일자를 받든 뭐하든 의미가 없다.(돈 떼이는거다)


보증보험 가입시 집주인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나를 못믿냐'하는 집주인이 있으면 계약 안하는게 좋다.


가계약할 때 꼭 보증보험 가입에 동의, 대출상환(근저당 설정해지) 조건을 부동산에서 얘기해야 한다. 괜히 나중에 동의 안한다고 계약파기어쩌고 하면 머리아프니까


ps : 이제는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점점 보수적으로 바뀌는 듯...)
쓰는것 조절보다 잃는 것 조절이
따지고 보니 이자만 월 15만원정도가 나간다. 1년에 180만원.. 헉..

30년 짜리니까...5400만원

내 월급에 자꾸 누가 빨대를 꽂는거니?
아무래도 레드카드도 없애야겠다. 이녀석이 할부로 내 월급에 또 하나의 큰 빨대를 꽂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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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민이라고 생각한다.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그래도 ㅎ

대학을 졸업할 때 마지막학기 등록금을 등록금 대출을 못받아서 카드로 대출을 받았다.
그 때 이율이 19%... 게다가 선이자도 떼어갔다.
등록금 만큼만 대출받으려고 했는데 선이자를 떼니... 더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첫번째 회사는 다행이 졸업전 12월에 구해서 다니기 시작했는데 월 100만원.
당시 살던집은 반지하에 2000. 인천시 귤현이라는 동네였다. 회사는 용산으로 1시간 30분정도(걷고 갈아타는거 포함)
한 9개월 다니면서 학자금 대출은 다 갚은것 같다. 회사를 나왔다.

그리고 첫 집을 샀다. 부천시 송내에 지은지 2년 된 빌라

2000만원은 전세금에서 대출 2200만원받고 모아둔 돈 넣고...

원금 + 이자 해서 20만원이 나갔다.


이 곳에서 약 10년 정도 살았다.
빌라를 팔 때 가격은 7900, 남은 대출잔금은 1600

아파트를 샀다.
대출 1억4천 + 인테리어 + 이사 + 각종비용
마이너스대출. 3000 + 차판돈 2400


처음 원금+아자 = 135만원을 내니 헉하는 소리가 자연스레 나왔다.

대출이 잘못되어 일시상환해야한다고 했다.
집에 들어온 지 반년....
전세를 줬다. 17500. 대출금을 갚고 4000을 남기고
신축빌라로 들어갔다. 대출금 9600...

월 원금 + 이자 = 40


다음주... 아파트를 처분한다. 2억 5천...

전세금에서의 차액은 7500.

현재 마이너스대출 900

처분 후 남는 금액 약 6000...
직장생활 10년차...


집담보대출 - 9000, 현금 6000

성적은?


이제 또 더 큰집으로 이사도 해야하고 차도 사야하는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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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때에는 자가, 전세는 따로 돈 들어가는게 없고 월세는 매달 돈이 나가는 것으로 알았는데

지금 매일 집값으로 돈이 안나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집을 사도 집담보로 대출받아 은행에 월 이자 => 월세
전세로 들어가도 전세금 대출받아 은행에 월 이자 => 월세
월세로 들어가면 => 월세
모두가 월세를 산다.


전세가 가능했던 이유는
전세금을 예금으로 놔 두었을 때 이자가 월세보다 많았기 때문인데
굳이 사람관리(?) 필요한 월세를 놓을 필요가 없었다.
월세를 30으로 봤을 때, 전세가 2000이면

2100: 28, 2200 : 26으로 100만원 당 월 2만원의 차이로 가격이 형성 되었었다.

근데 요세는 1억마다 2만원정도 차이가 날까?
재산세내면 전세를 예금했을 때 나는 수익은 0보다 작다.
집을 전세준다는 것은 거의 무이자(재산세/12)로 쉽게 돈을 빌리는거다.


2억짜리 집을 현찰 1억 + 대출 1억을 받아 산 다음

1억 5천에 전세를 준 경우와 비교해보면

(살 집이 아닌 비거주)


은행에서 1억을 3%에 빌리면 이자가 300만원인데
2억짜리 집을 전세로 1억5천을 주면 재산세 30만원(상반기15,하반기 15), 장기수선충당금 대략 60만원(관리비에 포함되고 약 5만원이라고 가정).
첫해 대출이자 300만원 vs 취득관련지출 300만원 + 재산세 30만원 + (장기수선충당금 50 누적) = -30만원
둘째해 대출이자 300만원 vs 재산세 30만원 + (장기수선충당금 누적) = 0

3년부터는 전세주는게 이득이구만?
(대출이자 1억 갚고도 5천만원이 남았으므로 이것으로 다른데 투자한 것은 제외)


5천으로 전세끼고 집사서 오르면 팔고 다시 사고를 반복하면...


반전세면 저거보다 훨씬 더 이익이네??

흠... 이래서 계속 집을 사는거구만?


세입자 관점에서 보면
자금 1억 + 전세자금대출 5천만원

1억에 300만원이었는데 요새 전세대출이자가 싸니까 년 200만원이라고 하고

첫해 : 이사비 100만원 + 각종비용 50만원 + 대출이자 200만원
둘째해 대출이자 200만원

실거주 목적으로 2억짜리를 산다면
자금 9000만원 + 인테리어 1000 + 주택담보대출 1억 1천. 이자는 300이라고 치고
첫 해 : 이자 300 + 이사 + 100 + 인테리어 1000 + 재산세 30
둘째해 : 이자 300 + 재산세 30

이사다니면서 쓰는 비용이 만만찮기 때문에
10년동안 5번 전세를 가나 집사서 10년있나 비슷할 듯.

2억짜리 집은... 인천에 있다. 직장이 서울이면 1시간 30분~2시간이 기본인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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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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