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를 공부할 때 완성본 또는 샘플과 내가 만든것의 차이가 어떤게 있는지 비교가 필요하다.


안드로이드는(자바포함) 버전이 다양해서 android studio 버전별로 동작이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기 때문에 내가 오타를 친 것인지 원본과 비교가 필요할 때 가 많다


이 때 소스비교 툴을 사용하여 원본과 비교하면서 틀린점을 비교하면 좋다.


Beyond Compare 를 다운받는다.

Beyond 1,2,3을 거쳐 현재는 4다. 이전버전도 받을 수 있으므로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

https://www.scootersoftware.com/download.php


안드로이드 소스비교 예

1. 실행화면
- 두 소스를 폴더 채로 비교 가능하므로 폴더비교(folder compare)선택

2. 비교할 폴더1(빨간색), 비교할 폴더2(파란색) 영역이 나옴.
나의 경우는 왼쪽을 원본으로 하고 내가 작성한 것은 오른쪽에 놓는다.

3. 소스 폴더 찾기.
빨간색으로 표시된 폴더 표시를 클릭하여 원본이 있는 위치를 선택
동일한 방식으로 오른쪽에 내 폴더도 불러온다.

4. 비교파일 선택
원본(왼쪽)과 같은 프로젝트이지만 나는 package명이 다르므로 동일하다고 나오지는 않음.
그래도 MainActivity를 비교할 것이므로 두 파일을 선택한 다음 오른쪽 버튼 클릭

5. Quick Compare 를 선택

6. Text Compare 선택 후 Open View를 클릭.

7. 두 개의 파일이 비교 됨.

다른 부분은 빨간색으로 표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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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갑자기 흥분하거나 화가나는 일명 '뚜껑이 열리는' 순간이 있다.


이번에는 그 뚜껑 열림으로 인해 발생한 작은(?) 에피소드다.


처가식구들과 함께 메밀 막국수를 먹으러 갔다.

차에 가방을 놓고 와서 가지러 갔다 오는 길에

길건너 유치원이 있는데 출입구 옆으로 포도가 주렁주렁 기둥에 의지해서 열려있었다.


어른 몇몇이 주위를 기웃거리다

아줌마 한명이 포도를 따 먹었다.

일행으로 보이는 사람이 '먹으면 안되는 거 아냐?'라고 작게 말하는데도 몇 개를 더 먹는다.(이 사람들은 길에서 손을 뻗어 먹었다)

이때 남자 두 명이 문 안으로 들어가 포도를 몇 개 따 먹었다.

갑자기 화가나 애들 껀데 그거 먹으면 어떻게 하냐고 소리를 쳤다.

그 소리를 들었는지 어쨌는지 그 둘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소리를 친 마당에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출입구에 가서 나오시라고 여기 아무나 들어가는데 아니라고 말하면서 그 둘을 건물 밖으로 나오게 했다.

그런데 오히려 그쪽에서 나에게 왜그러냐고 누구냐고 라고 되묻는다.

허허.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치기 어린 사람들이 유치원 문이 열려있으니 옛생각에 둘러보고 가는거라 여겼고

여기가 애들있는 곳인데 사람없다고 들어가면 되냐 그리고 애들 포도는 왜 먹냐 그렇게 지나가는 사람마다 먹으면 남는 포도가 있겠냐라는 의도(?)로 그들을 윽박지르며 몰아갔다.

그런데도 자꾸 누구냐고 하길래
(어쭈 관계자 아니면 빠지라 이말인가? 이런 사람들에게는 관계자라고 하는게 최선이므로)
학부형이라고 했다. 저쪽도 왠지 물러서지 않는 분위기였다. 내가 나오라고 하면서 팔로 미는 바람에 기분이 나빴다고

그 때 처제가 오더니 왜그러냐고 하면서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는 것이다.

이 사람들이 애들 포도도 먹고 유치원안에 막 들어가서 그런다고 했더니
'여기 일하는 분들이에요'

헉... 유치원 내부 공사가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주말(일요일)에 사람들이 유치원에 온 것이고 출입구 바로 옆에 지문인식장치가 있었다. 그것을 풀고 들어간 것인데 못보고 열려있는데 그냥 들어 간 것이라고 여긴 것이다.

거기에다가 원장이 먹으라고 했다고 나(처제)도 종종 먹는다고...

원장이 먹어도 되다고 했고 또 일하러 온 사람들이라고 하니..
분위기는 급반전

나는 미안해서 빨리 자리를 뜨고 싶었다.
횡설수설하며 변명도 하며 미안하다고 몇 번 사과를 하기는 했는데 왠지 부족한 것 같은데 어물쩡하는 사이에 상황은 종료되고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갑자기 왜 나서냐며 오지랖 넓다는 핀잔을 듣고...


아니, 내 상식에서는 남의 담장에 있는 포도를 담 안쪽으로 들어가 먹는것도 이상했고
또 일요일이라 비어있는 건물안에 사람들이 들어가는 것도 이상했다

하지만... 이 모든게 그럴 수 있는 일이다.

앞으로는 어떻게 하지? 그냥 지나쳐야 했었나? 아니면 먼저 전후사정을 물어봐야 했었나

(사실 흥분해서 말도 살짝 떨려썼는데 ㅡㅡ)


아무튼 정황만으로 판단을 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분들에게는 다시한번 사과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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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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