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여러 인격을 가진 것을 다중인격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도 한 사람은 두개 이상의 인격을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한다.

주된 인격이 있고 특정 상황에서 발현되는 인격이 있다는게 내 이론이다.
술을 마시면 딴 사람이 되는것도 다중인격의 한 예라고 본다.
또 평소에는 수줍음이 많은데 무대에 올라가면 돌변하는 것이라든지.

인격들은 기억을 공유하기도 하고 다른인격의 지배가 강하면 기억을 잃기도 한다.

무대에서 강열한 무대를 마치고 나오면 뭘 했는지 기억이 안나는 경우라든지
흥분해서 난동을 부리고 나서 자신의 행동을 기억 못하는 경우가 그런 예다.

이런 인격이 처음 발현됐을 때는 기억을 지배하지만 자주 발현이 돼면 차츰 뒤에 있던 인격이 그 기억을 공유하게 된다
무대공포증이 있다가도 많은 경험이 쌓이면 점점 여유를 찾고 주된 인격이 지배를 잃지 않게 되는것이다.

급격한 아드레 날린이 분배되고 심장박동이 매우 빨라지는 순간이 숨어 있는 인격이 쉽게 발현되는 조건이라 하겠다.

또 펑소에는 매우 산만한 아이가 뭔가에 집중을 하는 순간. 이때도 그런 조건을 좋아하는 인격이 나오는 순간이지 않을까?

아이들을 보면 잘놀다가 울음을 터뜨리고 갑자기 또 아무렇지 않은듯 울던 상황과 전혀 다른 표정을 지을 때가 종종 보인다.
이럴때 인격이 하나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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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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