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인 이유는 나의 과거를 기억하기 때문이다.


누구를 만나고 어떤일이 있었고를 기억하는 한 내가 나인것을 나는 알 수가 있다.


하지만 두렵다.

어느 순간, 내 기억이 더 이상 기억해내지 못한다면

나는... 나일 수 있을까?


그땐... 나를 찾기라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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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이 점점 떨어진다.

금방 나눴던 이야기도. 얼마 전 있었던 일들도 잘 기억나지 않아 핀잔을 듣는다.

'그래?', '그랬어?'라는 말도 자주한다.


기억을 더듬고 가까운 기억부터 연상해 나가야 겨우 찾아내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다행인거지)


나는 아기일 때 기억이 없다.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그 때의 기억이 없어서 사진이나 그 때 이야기를 했을 때 공감이 안된다.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이 반갑다.

나의 기억도 덩달아 오랜만에 꺼내진다.


살아오면서 일어났던 느꼈던 것들을 기억해 내면 기억나는 것까지가 '나'인 것 같다.


기억이 희미해질까 두려워 자주 기록을 하려고 한다.

기억나지 않던 일들도 읽어가다 보면 그때의 나를 찾을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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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전에 외국갔다나 오면서 남은 돈들 공항에서 바로 환전하려고 했더니...

지폐만 받는다고...

근처 우리은행 갔을 때도 같은 대답이었는데


외환은행(지금은 KEB하나은행)에 글로벌 외화통장 외화보통예금은 동전도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진짜인지는 나갔다 와서 동전을 입금 해 보겠어 ㅎㅎ)


Q : 동전도 받나요?

A :  지폐의 경우 26개국 통화가 모두 가능하지만, 동전(주화)의 경우 8개국 통화가 가능합니다. 미국 달러, 캐나다 달러, 영국 파운드, 일본 엔화, 유로화, 스위스 프랑, 호주 달러, 홍콩 달러


받는 화폐의 국가는 변경되었을 수 있으나 ㅎㅎ

동전도 받는다니 ㅋㅋ


그리고 이자도 붙기는 붙는다.

또 달러로 입금 -> 달러로 출금 등 통화가 같으면 환전수수료도 없다는(환전이 필요없으니까)


내일 가서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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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첫 아가가 태어나고 100일 촬영을 하기 위해 나오면서

까마득 하다고 느꼈던 돌잔치가 바로 다음주다(헉...)


부천 상동에 서울 여성병원을 다니면서

바로 옆에있는 또마베베스튜디오에서 만삭촬영 패키지를 주문.

또 그곳에서 알려준 돌잔치 장소로 또 바로 옆에 있는 초대홀로 연계가 되었다.


당시에는 '9개월이나 남았는데 벌써 예약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으로 일단 여러군데 알아볼 예정이었고 가까운 곳부터 들른 참이었다.


상동역 3번출구로 나오면 오른쪽에 롯데리아가 보이는데 그 건물 8층이다.

상동력 4번출구로 나오면 왼쪽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그 건물 8층이다. 스타벅스 바로 옆에 입구가 있다.


주차는 반대편으로 돌아와야 입구가 보인다.

건물지하에 해야하는데 네비게이션으로 찍으면 되므로 패스.

(사실 건물들 지하주차장 입구가 비슷해서 살짝 헤깔릴 수 있으므로 주의 요)


8층에 문이 열리고 오른쪽에 로비를 지나 사무실이 있다.

그곳에서 상담을 하면서 홀을 보여주는데

총 4개의 홀이 있고 각 홀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8층 전체를 쓰기 때문에 로비는 충분히 넓었고

그 유명한 스토케 유모차가 사무실 앞에 쭉~ 진열되어 있다.

당일 필요한 사람들은 빌려쓰면 되겠다.

처음 방문했을 때, 우리는 아직 유모차를 안 산 상태라 한번 앉혀봤는데 음... 좋더구만

(지금은 다른것을 샀기 때문에 잔치 당일에도 필요 없음. ㅋ)



홀은 총 4개로 위 사진 같은게 4개 있는데 한쪽 끝줄이 있고 없고라고 생각하면 될 듯.

저게 몇 명짜리인지는 가물... 110~120명 정도 된다는데가 2개 홀이었는데 그중의 하나인듯.

나는 큰 차이를 모르겠는데 테이블 하나당 4명이니까 110명 기준 5개를 빼며 90명 정도?



로비에서 보이는 세팅이랑은 다른 전통적인 스타일도 있었다.


또 다른 스타일

몇가지 있었던 것 같은데 찍은 사진이 없구만....




사무실 왼쪽에는 드레스 샾이 있다. 방문 당일에는 안들어가봤는데

한달 전 와이프 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다녀왔다.

딱 맘에 드는 드레스가 있었는데 당일 다른 엄마가 입는다고 해서 두 벌이라고는 했지만

같은거 입기는 싫다고 다른 것을 골랐다.

(드레스 같은 것은 미리 선점 해야 함)


드레스 샾 앞에 있는 유아용 전동차... 갖고 싶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인가??





6시 행사인데

엄마는 당일 3시까지 와서 메이크업과 의상준비를 하고

아빠는... 오고 싶을 때 검은 양말과 구두만 챙겨오면 된다고


뭐 행사 끝나고 의상 바로 반납하고 쉬면 되니까 편리한 점은 있다.

한복, 드레스 모두 이곳에서 이용하니까 몸만 오면 끝.

웨딩때 보다 스드메 같은 것에서는 좀 편의성을 찾는 듯 ㅋ


이 쯤이면 우리가 계약을 했다는 것을 예상할 듯 한데

예약 당시에 홀을 정해도 되지만 올 사람들 예상해서 나중에 정해도 된다고 했고

(먼저 지정해도 됨) 나중에 정할 때에는 순위가 밀릴 수 있으니 올사람들 어느정도 정해지면 바로 홀 지정하는게 나을 거라고...


계약내용 중 행사 당일 사진을 찍어주기로 되어있는데

또마베베에서 나오는 줄 알았는데 돌잔치 당일 사진은 초대홀에서 찍어준다고

(또마베베에서 패키지 계약을 해서 사진은 모두 그곳에서 찍는 줄 알았었음.)

다만 나중에 앨범사진으로는 같이 나온다고


후기를 읽어보니 행사 시작 전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마술쇼를 한다니 살짝 기대가 된다. ㅎ


우리가족은 다 가까운 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서

병원, 조리원, 스튜디오, 돌잔치까지 다 100m이내에서 해결 함. ㅋ

(병원 바로 오른쪽 건물 : 또마베베 스튜디오, 왼쪽 3개건물 지나면 초대홀 ㅋ)

조건은 다 비슷한 것 같았고

주사 맞히러 오면서 스튜디오 한번 들리고

돌사진 찍으러 갔다가 초대홀 들리고

가까운게 최고다 ㅎ


다만 무료로 제공되는 돌 초대장은 너무 식상한 디자인이라

돈내고 다른 사이트에서 만들었다.

(그나마 조금 나은 듯 하다)


PS : 계약하고 나서 100일 상차림을 이곳에서 한 것 같은데

그 때 전경도 함께~



지금은 아가가 앉는 의자가 범퍼의자(?)로 바뀌어 있고 세팅도 조금은 바뀐 듯.


100일 사진 찍으면서 입을 옷들 


아내가 잠시 화장을 고치는 곳.


백일 상 오른쪽에는 잠시 쉴 수 있는 자리인데

저곳에 앉아보지도 못했다 ㅜㅜ


백일상 왼쪽에 마련된 장소. 

벽돌 느낌이 나는 벽, 아기침대, 소파가 있어 

간단한 셀카정도 찍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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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래빗에서 산 책중에
마음에 드는 책인데
노래도 나오고 위에 가사책이 붙어있고
드럼처럼 치면 소리도 나는
만족도가 높은 책 중의 하나라 얼마전 고장이나서
A/S를 받았다.
제대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 후 세워놓으려고 들었더니 분리가 된다...
왜 그런가 보니 허접한 양면테이프를 붙여놓은 것....



TistoryM에서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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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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