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이의 원래 생일보다는 한 2주 빠르게 돌잔치를 했다.

모든 지인에게 일일이 연락을 못한 것이 죄송할 따름이고

또 멀리서 일부러 오게하여 뵌 것도 또한 죄송하다.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라 반가웠고 기뻤다.


얼굴 본 게 몇년만이라... 다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했는데

다시 보니 잘 지내고 있어 보기 좋았다.

(힘들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ㅎ)


정말 예전에는 가끔씩 건 수(?)를 만들어 몇달에 한 번 정도는 얼굴보며

차 한잔 밥 한 끼 정도는 했는데

어느 순간 이후로는 점점 만나는 텀이 길어지더라.


가끔이지만 보면 너무 반가운 얼굴들

여유가 좀 생겨서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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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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