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쥐락펴락하며 아빠 목을 꼬집지를 않나, 멱살을 잡고 놓지를 않고
손을 입에다 자꾸 넣고 침도 질질흘리고 점점 활동성이 커지더니 마침내
뒤집기에 성공하다. 여러번 뒤척이다 돌아가기를 반복하며 될 듯 하면서도 어깨를 못빼고 되돌아가기를 반복하다 지치고 ㅎ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데 갑자기 뒤집기 시도를 하더니 넘어갈듯 넘어갈듯 하면서 넘어가고 어깨도 빠지면서 완전한 뒤집기 성공!!!
세상이 뒤집히니까 낯설은지 한참을 멍하니 있더라는
한번 뒤집고 나서는 감을 잡았는지 ㅎ
이제는 몇 번 시도하면 성공하는 기특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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