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을 떠난다

2015. 2. 27. 16:39

오늘을 마지막으로 상암에서 시청으로
떠도는 인생. 이번엔 오래 정착할 수 있을까?



TistoryM에서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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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로 IT취업교육은 정말 널렸다. 대부분 신입을 위한 교육인데...
예전에는 이런 학원에서 찍어내듯 6개월과정으로 개발자가 쏟아져 나왔다.

그게 여전하다.


아마 학원에서도 딜레마가 있겠지. 사람들마다 수준이 다른데 어떻게 맞추냐?

교육생이 적으면 폐강되고 돈도 못버니 수요가 많은쪽으로 촛점을 맞춰야지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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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위기 모면.

2015. 2. 26. 11:24

세탁소를 찾아봤다.

바로 건너편에 두 개의 세탁소를 찾았고 좀 더 가깝고 네이버 평점이 좋은 곳으로 먼저 들어갔다.

(가까워서 간 곳이다.)

"아줌마 혼자있는데 바지가 터졌는데 바로수선되나요?"라고 물어봤더니

지금 일이 밀려서 안된다고 하네. 그러면서 건너편 세탁소 가라고 친절히(?) 안내까지 해준다.


건너편 세탁소는 네이버에서 2개의 평가글이 있었다. 내용은 아줌마가 친절하지 않다는 내용이었다. 다른 대안이 있었으면 그곳으로 갔겠지만 지금은 대안이 없다. 찾아갔다.

아저씨에게 상태를 보여줬더니 아줌마를 부른다. 아줌마가 안쪽에서 다른일을 하고 있는지 반응이 없자 아저씨가 소리를 친다.


"지금 바로 해야한다니까?"

그제서야 아줌마가 "잠깐만 기다리세요"라고 한다.

잠시후 아줌마가 와서 상태를 보여줬더니 이거 잠시 입고 저쪽에 의자 있으니 앉아서 기다리란다. 한쪽 끝으로 가서 옷을 바꿔입고 바지를 가져다 주면서 "다시 안터지게 안쪽에 뭐 좀 대주세요"라고 했더니 "그러면 옷 찢어져요"라고 하면서 옷을 가지고 간다.

드르륵 소리가 들리고 다 됐다며 건네주는 것을 받아 확인하니 만족스럽다.


바지를 갈아입고 추스린 후에 "얼마에요?"라고 묻자 "2천원이요"

(사실 생각한건 5천원이었는데 좀 비싸도 급하니까 달라는대로 주는게)

생각보다 싼 가격이라 또 마침 지갑에는 천원짜리가 두 장있었다.


기쁜마음으로 주고 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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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다...

2015. 2. 26. 10:29

나 : 허거걱... 바지가 터졌어요 ㅠㅠ

형1 : 네.

형1 : 어제 말해줄라다...

형1 : 무슨 팬티입었는지도 알아요

형1 : 옷핀 사서... 임시방편으로......

형1 : 아니면  반짓고리사서 화장실에서 한땀한땀......


.

.

.


커피 한 잔 마시고 들어와 앉는데 허벅지에 느낌이 이상했다.

내려다 봤더니 허거걱..... 바지가 터졌다.

주위사람들에게 알렸더니 어제부터 그랬단다... 이런.

다행이 세탁소 좌표를 찍어 줌 ㅋ

빨리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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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세계의 외침


누구든지 저 생각이 드는 상대가 있다면 당신은 '갑'이다.


대기업이든 편의점 같은 고용관계이든 점원-손님의 관계에서든

내 말대로 하지 않으면 너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상대를 대할 수 있다면

갑을관계다.


예를 들어

편의점에 가서 물건을 찾다 못찾았을 때, 왜 없냐고 주문하라고 떼를 쓰면 당신은 '갑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회사에서 이거 다 못했으면 야근해서라도 끝내라고 얘기할 수 있다면 이것역시 '갑질'임을 왜 모르는 것인가?


하급직원에게 하대하고 잔심부름 시키는 것 역시 '갑질'


술먹고 취한 상사를 택시에 태워 보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면 이것도 '갑질'


굳이 재벌에게 당하는 소수만 갑질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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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고한에 내려갔더니 눈덮인 산이 멋지더구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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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쉐어링 소카(Socar). 최근들어 자주 애용하고 있다.

이전 사용자의 흡연상태 빼고는 큰 불만이 없었는데...

설 연휴에 지방에 가게되어서 짐도 많을 것 같아 QM3를 노렸다.

한달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로 예약을 했다.


며칠 뒤에 해당 자동차가 사고가 나서 다른차로 예약을 바꿔준다고 했다.


그런데... 연휴 며칠 전에 혹시나 해서 예약이 되나 봤더니 이런... 예약이 된다.

이건 아니잖아~?

아니, 전화를 해서 차를 바꿔주면서 고쳐왔으면 다시 원래대로 해 줘야 하는거 아닌가?

안전이 의심된건가?


차는 QM3 -> K3로 바뀌면서

30분 당 2470원 -> 3110원

Km 당 200원 -> 190원







차량 반납하고 나서 둘러보니...

어딘가 사라진 Q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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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방의 염주앱 최초버전. 앱게시 취소결정을 했다.

1. 앱인증키를 잃어버렸다. 더이상 업데이트 불가...

2.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음. 염주알 굴리기가 안드로이드 최신버전에서는 동작하지 않음

3. 대체할 앱을 새로 만들어 올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염주'로 검색시 노방이 만든 2개의 염주앱이 나타남.


결국 내리기로 결정을 하고 내리려는데

너무 오래된 버전인지 모르겠지만... 엡게시 취소버튼을 누르자

"저장하지 못했습니다"

아직 살고 싶은가보다.

구글에 메일을 써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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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모유 + 분유를 혼합하고 있다.
산후조리원에서 먹던 1단계 분유를 1박스를 사서 나왔기 때문에 그것을 계속 먹였는데
병원에서 축하선물로 받은 분유 한 통을 중간에 먹였었고
최근에는 액상분유도 먹였다.

변색상은 황금색..
그러다 최근에 민감한 아이들에게 먹인다는 분유가 한 통 생겨서

2단계로 가기 전에 먹였는데

아이의 변색깔이 변했다.




바꾸고 나서 색깔이 저렇게 바뀌고...

처음이라 그런가 분유가 좀 특수해서 그런가 하루를 더 먹였다.

방구횟수도 늘고 냄새도 지독해졌다.

그래서 먹던분유, 액상분유로 다시 바꿨더니



기존 변색깔로 조금씩 돌아오고 


이제 다시 완전히 돌아 옴..


이래서 분유 Sample이 필요한뎅 한통씩은 너무 비싸고... 한두번 먹일만한 포장은 안팔고


따서 몇 번 안먹은 분유는 어떻게 해야하나. 버려야 하나?


NoNoNoNoNo~~~(아니아니아니아니)

바꾸고 싶은 분유회사에 전화해보면 1:1교환이 된다는 사실!!!

자기네 분유랑 바꿔준다. 단 1번만 ㅎ

택배로 수거 및 교환에 가격차이가 있으면 그것도 고려된다는(작은 포장에 담긴것들 추가 등)


뭔가 안맞는 성분이 있었던 같은데

다른분유로 바꾸려면 처음 며칠 지켜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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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으로 고등어구이를 먹다가 목에 가시가 걸렸다.


흔히 김치를 밥에 얹어 크게 먹으라는 등의 먹어 넘기라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그말 들으면 큰일이다.


해법은 간단하다.

눈이 가시가 보이는 경우에는 뽑는다.


그게 아니면 무조건 이비인후과로 가서 뽑는다.


괜찮겠거니하고 하루이틀 지켜보자며 그냥 생활하면

계속 가시가 신경이 쓰일 뿐더러

괜히 음식물과 함께 같이 넘겼다가 안에 어딘가에 꽂혀 염증을 유발하면

그게 더 고생이다.


병원가면 10분이내에 처치가 끝난다.

가까운 이비인후과 예약하고 시간맞춰가면 금방이다.


어제 6시 30분까지라고 해서 10분에 예약하고 내려가서 7분만에 끝내고 나왔다.

야간진료 + 초진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1만 2천 5백원이라니 ㅡㅡ;


가시가 생각했던 것보다 컸다.

한 0.5Cm정도 되겠거니 했는데. T자 모양의 1Cm정도 크기였다.

이게 넘어갔다면 찔릴 수 있는 부분이 3부분이나 되니까...

좀 비싼감은 있지만 빼는 순간 고통이 사라졌으니 치료할만 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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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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