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커머스에 속았다.

홍삼진액 4병(각 240g)이 4만원에 나왔다.
유명 브랜드(정XX)에서는 두병에 15만원 선이라고 했다
그래서 둘이서 두병씩 나누기로 하고 주문했다.

도착한 뒤에 나는 아직 먹는게 남아있어서 아직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는데
먼저 먹더니 "너무 연한가?"라더군.
'티스푼 2술. 하루 3번"으로 적혀있어서 그대로 먹었는데 연하다고
6술을 한번에 먹어야 그나마...

그러다 성분함량을 확인하자
6년근 홍삼 농축액(진세노사이드 Rg1과 Rb1합 1mg/g, 고형분 60%이상, 국산) 10%
-원료삼 조성비율 : 6년근홍삼근(국산)70%, 6년근홍삼미(국산) 30%

결국 10%함유량인 홍삼차를 병당 1만원에 산 것이다.
100%라면 10만원. 브랜드보다 비싸다.
다행인것은 홍산의 뿌리를 썼건 뭘 썼건 국산 100%라는거?

당장 환불하자고 했는데 이미 개봉해서 먹은거라 안된다고....
소셜 커머스 과대광고. 어쩜 이리도 국회와 비슷할까?
뽑아 놓으면 배째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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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체험

2011. 11. 23. 07:00
골프라는 것을 체험하러
정프로(?), 이프로(?)와 함께 떠났다.
신논현을 기점으로 한군데를 찾아 도착했으나 꽉 차있어서 다른곳을 물색하다가 일단 배부터 채우기로하고 일본식 라멘집으로 들어갔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검색을 해보니 바로 근처에 하나가 있었다.
전화해서 예약하고 밥을 먹고
골프연습장에 도착
신발과 장갑을 빌리고 들어섰다.
9번홀까지만 치기로 하고 윤석, 창무, 나 순으로 시작했는데
골프의 룰은 이렇다
홀마다 정해진 타수가 있어서 그 타수에 치면 파.
한타를 더 치면 보기.
두타를 더 치면 더블 보기
세타를 더 치면 트리플 보기
최대 타수를 넘기면 더플파로 홀이 끝난다

그리고 젤 처음에 시작할 때는 이전 홀에서 잘 친 순으로 치고

다음 타 부터는 거리가 먼 사람이 친다. 한번 치더라도 앞사람보다도 멀리 있으면 또 친다.

이렇게 게임이 시작됐는데
다 더블 보기 ㅠㅠ
파3홀에서 어쩌다가 더블보기를 해서 최대타수에서 -2를
마지막9번 홀에서 첫타를 160미터정도 쳤나? 그래서 파 기회를 잡았으나 4번의 퍼팅실패로 더블보기 ㅠㅠ
결국 트리플보기 2번을 한 창무씨가 1등 ^^
처음이지만 꽤 재밌었고
단지, 왼손잡이가 칠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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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던 프로그램에서 약간 수정을 했더니
"Only the original thread that created a view hierarchy can touch its views" 에러가 나면서 해당 동작이 수행이 되는건지...

결국 찾은 결론은.
Thread를 발생시켜 로직을 처리하는데
Runnable의 run Method에서 조회해 온 Data를
바로 TextView에 setText()하려다 위와같은 에러가 난 것 같다.

Handler에서 처리해 주니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실제 UI객체에 값을 넣은것은 여태까지 모두 Handler에서였는데....

private Runnable postRun = new Runnable(){
        public void run(){
            try{               
               
                ConnectionUtil cu = new ConnectionUtil();
                postView = cu.getPostView(gHref);
                //title.setText(postView.getTitle()) ---->> 기존에 시도했던 것에서 Exception, handler로 옮김
                Message msg = postHandler.obtainMessage();
                postHandler.sendMessage(msg);
                return;
            }catch(Exception e){
                Log.e("MEMORUN", e.getMessage());
                Message msg = postHandler.obtainMessage();           
                postHandler.sendMessage(msg);
            }       
           
        }
    };
    private Handler postHandler = new Handler(){
        public void handleMessage(Message msg){
                title.setText(postView.getTitle());
          
            loadingDialog.dism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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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근

2011. 11. 15. 06:34
긴 요양을 끝내고 드디어 출근하기
집밖에 나왔는데 아직도 어둡다
그새 계절이 바뀐건지
그래서 간만에 기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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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의 마지막 밤

2011. 11. 14. 00:49
어릴적에 손꼽아 기다리던날을 셀 때 '두 밤만 자면 돼' 이런식으로 셋었는데 오늘이 드디어 열 여섯째 밤이다.
앞으로 깊은 밤 10층 라운지에서 중앙공원을 바라보며 감상에 젖는일이 없겠지?
바쁘다며 여유를 못 찾고 있었는데 이런 계기로 푹~~ 쉬었다
일을 하고 싶어질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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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마시려고 했는데
따개가 이렇게 됐다
못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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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jobs

2011. 11. 7. 11:42
방금 다 읽은 따뜻한 후기
어제 열심히 읽다 뒤로 한참 남았길래 '그리고 한가지 더...'라는 단락을 남겨놨는데 그게 마지막 네 쪽이었다는 ㅋㅋㅋ
난 이런 엔딩이 좋다. 책을 읽을 때 결말부근에서 안끝나면 점점 몸이 꼬인다

---
스티브잡스의 일생뿐만 아니라 IT의 역사서라고 해도 좋겠다
성경이 성자들의 행적을 적어놓은 것이라면 이 책역시 IT마애불의 한 '서'라고 말할 수 있다
어쨌거나 이건 사실(팩트)이니까

그의 성격은 남들과 달랐지만 그 카리스마로 주위의 사람들을 이끄는 '현실왜곡장' 신공은 정말 부러운 것이 아닐 수 없다
어려서부터 '안돼!', '그러지 마!' 하는 제약과 잔소리, 때로는 사랑의 매와 체벌에 의해 자유로운 생각을 하던뇌에 자동제어장치가 생기고 또 각종시험대비를 위한 교육으로 주어진 문제에서 답만찾고 성적이 잘 나오고 좋은학교를 다녀야만 똑똑하다라는 생각을 하게된다(최근의 내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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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대기

2011. 11. 7. 06:44
일어나서 샤워하고 면도하고
커다란 링거바늘(수술할 땐 큰거라며) 왼팔에 맞아야 한다고 해서 맞고
수술시 그대로 들어가니까 빨리맞지 말라며 팔에 태그를 둘러준다
그리고 수술용상의를 입혀주며
"속옷 벗으셨죠?"라는 물음에
"네"라고 수줍게(?)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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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온다

2011. 11. 7. 00:56
잠이 오지 않는다
수학여행 전날 설레임에 잠못드는 것과 달리
주위 낯선사람들의 나즈막한 잠꼬대, 뒤척임, 코고는 소리가 그리 거슬리지도 않는데
잠이 오지 않는 건 무슨 이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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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챕터가 남았다
다 읽기 전 지인의 페이스북에서 벌써 두번의 완독을 했다는 글을 보고 덧글을 실랄하게 남기고 싶어서 글을 쓰다 너무 길어져서
-----
책을 읽으며 드는 생각 중 일부를 잡스형의 표현으로 빌리면 "이 번역서는 쓰레기야"라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번역자의 수고도 있었지만 이런 덜떨어진 번역서를 출판해야했는지 의문이 드는 표현들때문에 내용에 집중하기 힘들었다는... 결국 원서랑 대조해 봐야 할 것 같아요 ㅠㅠ 쩝.
번역자는 it에 대한 지식이 없다고해도 아이폰조차 사용하지 않았을테고 애플의 유저인터페이스가이드는 있는지도 모를것이며 우리는 영어를 못읽을것이라고 생각하나봐요 '핀치'라는 표현을 앞부분에서는 꼬집기라는 익살(?)스런 표현을 썼네요.
어떤영어 표현에는 괄호로 묶어 원래 내용을 쓴 반면 어떤 표현에는 읽히는 대로 독음을 썼는데 goes를 '고스'라고 썼더라구요...
또 어떤 표현은 아예 영어 표현이 안적혀있었고
오타같아 보이는 표현도 있어서 결국에는 원서와 대조해 봐야 할 것 같다는...
출시가 급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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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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