돐잔치라.

2008. 12. 13. 23:30
미희의 둘째아들 돌잔치에 다녀왔다.

새벽 보딩을 하고나서 피곤했는지
눈을 떠 보니 3시...
그런데도 몸이 찌뿌둥한지 그냥 시간을 보내다
수영장도 안가고

6시가 되어서야 부랴부랴 잔치집에 갈 채비를 했다.
갔더니 승훈이와 은화, 정재를 작전역 앞에서 만났고
안에서는 은주네
오랜만에 복현이도 봤고 기현도 봤다.

이젠 다들 어엿한 부모가 된 모습을 보니 흐믓하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나와 좀 거리가 생긴듯한.

뭐 책임감이 많이 생겼겠지

아무튼 참 신기한 것 같다.
가끔씩 애들을 볼 때마다 많이 달라진 모습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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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바보같은짓을

2008. 12. 11. 23:39
수영을 하는데

25미터를 Start부터 바대편에 도착해서 turn까지 8번하는거였는데
마지막 번째....

열심히 팔을 저어서 끝에 거의 다다랐고
힘차게 턴을 했는데 그만...

생각보다 스피드가 있었나보다
돌아서 발이 벽에 닿았어야 했는데...
발 뒤꿈치가 턱을 차버렸다.

많이 아팠는데...
내가 마지막으로 출발해서 모두들 보고 웃어버렸다.

보통때는 그거리가 딱 맞았는데
생각보다 좀 빨랐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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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윈도CD를 챙겼다. 두장이나.
아무생각 없이 CD는 상관없을 줄 알고 갖고 회사에 출근했는데
밀봉 해야된다고 하네... 쩝.

결국 새 CD를 가져가야. 그 두장은 거울로 써야하나?

그리고 낼모래 보드타러가는데
보호대를 사야하는데 말이쥐
3시까지 구매를 해야 당일배송된다는데... 당시 3시 30분... 쩝.
직접 가서 사든지 해야겠다.

8시쯤 천호동에서 만나기로 했고
회비도 부쳤고
보드복? 대충 입으면 되겠지
아무튼 기대된다 ^^

종진이한테 좀 배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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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갑자기 종진군이 메신저에 들어오라는 메세지를 보냈으나,
오늘 아침에 봤다는...

어쨌거나,
원래는 용평으로 토요일에 가는 일정이었는데
내가 토요일에 약속도 있고

금요일 밤부터 새벽까지 심야로 하는 패키지(장비+리프트)가
대명이었나?? 아무튼 그쪽에 있다고 했더니
그것으로 변경

멤버도 갖춰지고
원래 패키지 안에 무료 셔틀까지 있는데
현규가 차를 가져가기로 해서 기름값을 모아서 분담하기로 하고

회비가 65000(그중에서 패키지가 35000)이니까 그다지 비싸지도 않고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
문제는... 체.력.
밤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함 즐겨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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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수의 생일.

2008. 12. 6. 23:30
영어공부를 마치고 좀 있다가 득수네로 출발했다.

안산중앙초등학교에서 내렸는데
조금 기다렸더니 득수가 도착했다. 뉴카렌스인지 뭔지를 새로 샀댄다.
애기가 있으면 차가 좀 커지는게 좋은 것 같기도 하고

형들이랑 순대국 집에가서 곱창 전골이랑 순대를 시켜서 한잔 두잔(나빼고 ^^)
꽤 먹은 것 같다.

술을 한창 먹고는 당구장에가서
나랑 득수랑 팀을 먹고 쳤는데... 뭐하고 있었는지
1시간이 지날 때쯤 어느새 게임이 끝나있었다.
그리고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노래방에 가자고 해서
노래방에서 맥주 좀 시켜놓고 노래를 불렀다.
한 두시간 불렀나? 다들 피곤하고 지쳐서 집으로

오랜만에 형들이랑 얼굴봐서 좋기도 하지만
자꾸 밤늦게 자는게 좋지는 않은 것 같기도 하고 ㅡㅡ;
득수네 재수씨 자는데 들어갈 때, 행여 깨우지나 않을까하는 걱정?
역시 유부남이랑 놀기는 힘들어.

애기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해하는 녀석이
이제는 아빠가 된것같아 자랑스럽더군
아직도 행동은 고등학생같이 하는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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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야근...
이상한 XML error 때문에 붙잡혀있다가 나중에 되는건지 안되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조금의 진척은 있었다.

그리고 !!!
수영장에 들어가서 샤워를 하는데
수영가방에서 나온것은 수영모자 2개!!!
이런 수영복은 어디로가고 ㅠ.ㅠ

결국 종진이를 들여보내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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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을 해도...

2008. 12. 3. 23:30
오늘도 야근을 했는데...
이유인 즉슨, 내내 적용전 확인한다고
적용문서 찾아 삼매경에
적용뒤에는 DB 뒤져가면서 확인해가다 몇시간 보내

그리고 결정적인것은
Dom 객체를 사용하는데 값을 못가져오고 있어서
그것때문에 야근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해결을 못했다... 쩝.

이럴 때가 가장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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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깨물다 ㅠ.ㅠ

2008. 12. 2. 23:30
점심을 먹다 혀를 깨물었다...
생각보다 깊게 깨물었나보다
밥먹은 후에 이빨닦으러 갔을때 피가 나는 것을 알았다.
어떻게 씹었길래.... 쩝.

한동안 피가 멈추지 않았는데 몇시간 지나서야 멈췄다.

자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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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전화를 바꾸었다.
저번에 떨어뜨린게 결정적으로 안테나 부근이 깨져서 계속 벌어지고...
결국 바꾸기로 마음을 먹었다.

시간이 안나서 못가고 있다가
야근하려고 신분증까지 H1으로 보내놨는데 바로 칼퇴근했다.

전화를 바꾸고 나니 왠시 섭섭하다.
오랜시간 같이 했던 번호를 이제는 다시 못쓴다고 하니...
이유중의 하나였는데, 끝까지 버텨보려 하던.

어쨌거나 바꾸고 나서 연락처를 다시 입력하고 났는데도
적응이 안된다.
이전것에 비해 너무 작아서 자꾸 만지작거리게 된다.

무엇이든 오랜시간 함께한 것을 떠나보낼 때에는
그만큼의 아쉬움이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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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중에

2008. 11. 29. 23:41
동국이네서 아침에 일어나 일단 집으로 왔다.
옷도 갈아입고 책도 준비해서
토요일 공부하는 모임에 가기 위해서

책을 챙기고 도착했을 때는 또 10분이 지난 후였다...
요새 자꾸 지각한다.

아무튼 첫시간 문법시간이 지나고
둘째 Talking인데 주제가 dog meat였다.

근데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가 있었다.
법을 제정한다는게 개를 식용으로 해도 된다는 법안이었다.
난 단순히 소나 돼지를 먹거나 키울 때 필요한 법으로만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먹어도 된다는 법이 아니라
관리를 위한 법이 필요한 것이었다.
소, 돼지 등의 정해진 항목이 아닌
식용으로 동물을 먹으려면 지켜야 하는 가이드라인이라고나 할까?

어디에도 딱 소를 먹어도 된다/안된다 하는 법은 없다고 한다

아무튼 거기에서 기인해서 그 하나의 음식문화가
과거에 선조들이 먹거리가 없던시절에서 전해온다고 이야기 하다보니
자연스레 역사이야기가 나왔다.

자기가 아는 중국인들이 '한국이 역사를 왜곡한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그러더니 역사는 그저 역사일 뿐이라고 하는데
다시 독도등의 영토분쟁이야기로 빠졌는데
그저 섬 하나일 뿐인데 어느날 자원등이 풍부하다는 이야기에
역사책을 펼쳐들고 누가 발견했는지를 증명해나가는게 웃기다고 했다.
물론 외국인의 눈에 제 3자의 눈에는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좀 발끈하기는 했다.
어쨌거나 현재 정당하게 소유하고 있다면 그게 분쟁이 되어서는 안되며
정당하지 않다면 마땅히 원 주인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을 말할 만큼의 실력이 안되는게 좀 안타까웠다....

어쨌거나 역사가 누구의 손에의해 쓰여졌느냐에 따라 달리 해석되기야 하겠지만
기록은 정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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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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