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m 잠영에 성공하다

2009. 1. 31. 22:48
오늘 study가 좀 일찍 끝났다.
그래서 조금 여유로운 토요일이 되었다.

5시가 되어서 수영장을 갔다.
자유영, 배영, 평영 도 하고
접영은 체력을 아끼느라 조금만 하고 ^^

아무튼 한 1시간쯤 지나서 몇 번 잠영을 하는데
늘 절반쯤에서 실패했었는데
단 한번.
 Start가 잘되었다. 스피드를 죽이지 않고 팔과 다리로 평영비슷하게
가고 호흡도 가쁘지 않았다.
조금 가빠오는데 파란색 T가 보이는 것이었다.
숨을 끝까지 참고 겨우 반대편에 닿았다.

처음이라 무척이나 감동했다 ㅋㅋㅋ
오리발로도 잘 안됐었는데
다음번엔 접영킥으로 시도해봐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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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Definetly Maybe

2009. 1. 31. 00:27
이 영화. 음...

그냥 볼만한 영화
큰감동도 볼거리도 없지만
약간 공감가는 내용들로 되어있어서

한 남자가 딸과 같이 사는데
딸에게 자신의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내용이다.

정말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늘 주변에 있는데
사랑에 빠질 수 있느냐 없느냐는
순간의 타이밍(?)
그 적절한 시기가 올 때, 놓치지 않는다면 사랑이 될 것이오
아니라면 그저 친구로 남거나 아무것도 아닌 사이가 된다는

이 남자가 뉴욕에서 알게 된 여자는 정말 편하고 서로 좋아하기도 하는데
둘이 정말 핀치가 안맞았었다.
한번은 여자가 유럽에서 갑자기 되돌아 왔는데
그때마침 남자는 다른여자에게 청혼을 하려고 반지를 사러가고
또 한번은 남자가 청혼을 하는데 이 여자에게는 남자친구가 있고
뭐 이런식으로 엇갈리는...

그냥 뭐 보고있자니 그냥 계속 보게되고 음~ 그렇군? 이러면서 끝이 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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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2009. 1. 30. 23:30
제목쓰기도 귀찮다 ^^

오늘 적용날이어서
이것저것 신경써서 적용을 했는데
의도했던대로 적용이 되었는지 테스트 할 수가 없어서 모르겠다.
아무튼 아직도 바꾸어야 할 것들이 많다.

회사가 끝나고 수영장에 갔는데
오늘 이달의 마지막날이라고 Tea time을 가졌다.
그전에 자유영, 접영등 빡세게(?) 돌리고 나서.
커피한잔하고 좀 일찍 끝났다.

수영장도 마치고 나와서 종진이가 피자 사줘서 먹고 ㅋㅋㅋ

이것저것 한것도 없는데 12시가 훌쩍 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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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화장실 등

2009. 1. 29. 23:37
화장실 등이 어제 나가는 바람에
갈려고 엄하게 전구도 새로사왔는데...
덮개가 잘못 덮여져있어서 빠지지 않았다.
오늘도 시도해 봤는데 안빠져서 그냥 깨버렸다.

밑에 신문을 좀 깔고 비닐봉지를 등 밑에 받친채로 펜치로 쳐서 깨버렸다.

좀 아까운감이 있기는 하지만 짜증이 조금...

벌써 1월이 다 끝나간다.
이번달에 한게 정말 없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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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출근

2009. 1. 28. 23:30
수요일. 아침일찍 일어나서 시간맞춰 셔틀을 타려고 나갔는데
버스가 안온다...
길 건너에서 오더군.
사람들도 많아서 난 앉아서 갈 수 없었는데 다행이도 부천에서 버스한대가 더 와서 앉아갈 수 있었다.

도착하니 8시가 다되어서 밥먹기도 그렇고 해서 빵을 사갔는데
정말.... 먹을 거 없더군.

하루종일 졸리고
만들려고 하던것은 만들지도 못하고

부라부랴 퇴근해서 수영장갔더니
자유수영하는 날이었더군

그래도 간만에 열심히 수영 좀 하고 왔는데
가기전에 확인한게 화장실 등이 나간 것 같아서
사왔는데.... 집에 2개나 이미 있더군... 쩝.

게다가 등을 감싸고 있는 유리가 잘못끼워져 있어서 빠지지 않는것이었다.
한참을 해 봤는데도 안됐다. 이런....

내일 다시 해 봐야지 어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좀 찾아보고
정 안되면 깨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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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의 마지막 날

2009. 1. 27. 23:30
오늘 12시에 Ch.CGV에서 초감각 커플을 방영한다고 해서 그거 기다려서 보고
(난 아무래도 박보영 팬이 된 것 같다)

다운받아놓은 순정만화 등도 보고

TV한창 보다가
저녁즈음에서야 교보문고에 가서 Object C(Cocoa)관련 책을 좀 뒤져보다
겨우 한권 찾아서 읽어보는데... 왜이리 졸리냐 ㅡㅡ;
앞부분만 겨우 읽고 세제와 섬유유연제, 고추장을 사서 들어왔다.

집에와서 이것저것 해본다고 했으나...
나의 게으름에 결국 한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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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설날

2009. 1. 26. 23:30
깨우는 소리에 일어나서
씻고 모여서 아침으로 떡국을 먹은뒤에
세배를 했다.
할머니에게 하고나서 누나와 내가 돈을 조금 모아서 할머니께 드리고
아버지, 작은아버지들과 작은어머니들에게 절을 하고
덕담도 좀 듣고

은근히 결혼이야기를 꺼내는 눈치다
뭐 별로 신경안쓰고 있으니

암튼 큰누나가 집에 들렸다 가고싶다고 해서
일찍 나와 집으로 왔다.

2시 40분차로 강릉으로 간다고 했고
집에서는 2시20분에 출발해서 겨우 택시타고 30분이 조금 지나서 부천 소풍에 도착
매표를 하고 부랴부랴 탑승을 시키고 나니 36분이더군

집에와서 영화를 좀 보려고 하는데 너무졸려서 잠이 들고 말았다.
그랬더니... 11시에 깨어서 이건 뭐 잠도안오고...
어쩔 수 없이 영화를 봐야했다.
근데, 뭘봤는지 기억도 안난다. 그냥 그저그런 영화였나보다.
보고 지워버리니 제목도 생각이 안나네 그려
Super size me랑 좀 심각한 영화들이었는데... 쩝.

암튼... 한게 없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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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누나가 올라왔다.
과속스캔들을 보자고 해서 할머니네 가기전에
CGV에서 보고 출발을 했다.

내용이 젊은 3대 이야기다.
소재도 무겁지 않고 신선하게 다룬 것 같고
배우들도 재밌게 연기 한 것 같다.

박보영이 어찌나 귀엽게 나오던지
툭툭 내던지는 말 하며

꽤 괜찮은 영화같다.
다른 출연작인 초감각 커플도 빨리 봐야지
CH. CGV 에서 해준다고 했으니 놓치지말고 사수!!

할머니댁에 가는것이 쉽지 않았다.
삥~~ 돌고돌아서 한 3시간 넘게 걸렸으니 말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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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애들이 보드복 빌릴 때, 바인딩을 구피용으로 바꿔달라고 해서
0도 15도로해서 바꿔 달았다.
부츠도 처음신었을 때보다는 수월하게 신을 수 있었고
(걷기는 좀 불편했다)
예상보다 시간이 좀 지체되어서  9시 30분 조금 지나서야 타게되었는데
처음에 초급 슬로프에서 정욱이랑 친구를 가르쳐주고(종진이가)
(난 실력이 안되어서 가르쳐 줄 수가 없네 ^^)
어느정도 후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레드도 올라가고 다 돌아다니는데
상급자 코스는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
경사가 심해 덜컥 겁이났다.
낙옆으로라도 내려오려 했는데도 몸이 잘 움직이지 않더군
그러다가 30미터쯤 내려오니 좀 완만해져서 거기부터 타는데 재미있더군
밥을 먹고 또다시 시작된 슬로프 정복기
슬로프가 많으니 하나하나 겨우 타고 내려올 정도?
몇개의 슬로프를 못탔지만 그래도 많이 넘어지고 구르면서 거의다 돈 것 같다.

한번은 나도 모르게 몸이 붕~ 날더니 뒤로 제대로 떨어졌다.
머리가 띵~~~ 했는데 그와중에 한쪽 구석으로 피해야 한다는 생각에 아픈머리르 부여잡고 길평으로 온 뒤에 아파했다.
헬멧의 필요성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그 뒤로도 이곳저곳에서 구르고 해서 장갑도 슬슬 마모되어가고(군데군데 찢어졌다)

바람이 너무불고 추워서 마스크를 살 수 밖에 없었다.
마스크 하고나니 그나마 좀 낫더군.

잘 타고 난 후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한명씩 집에 바래다 준 현규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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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탈 준비

2009. 1. 22. 23:30
원래는 오크밸리를 가기로 했었으나
카피에서 다른곳으로 간다고 해서
먼저 약속한 일행에게 다음으로 하자고 해서
내일 카피모임으로 가게 되었다.

어제 밤에 보디가방에 옷이랑 보호대등을 다 챙겨놓고

오늘 수영장이 끝날때에 맞춰 현규가 오게되었다.
수영이 끝나고 현규를 만나서 송내역근처 닭집으로 가서
튀긴거랑 양념한거 그리고 나중에 강정까지

다 먹고나서 집에 들려서 보드를 실어 보냈다.

내일은 Camera만 챙겨서 가면 될듯.
늦지나 말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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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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