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왠만한 예방접종은 거의 안한 것 같은데 ^^;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예방접종을 오전에 한다고 했는데
어제는 회식이라 안맞았고,
사실 안맞아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 여지껏 그래왔으니가
근데 맞고오라고 해서 내려갔다.

소매를 어깨에 가깝게 걷어 올라라고 하는데
옷 벗기가 귀찮아서 대충팔꿈치만 넘겼는데
그냥 벗으라고 해서 소매를 걷어 부쳤다.

그냥 푹 찌르고 꾹 누른뒤 쏙 빼버리자 예방 접종이 끝났다.
소독된 천을 대주기는 했는데 피가 나오지도 않아서 그냥 금방 떼어 버렸다.

어제 회식했다고 아침에 콩나물국밥을 먹었다(아침 먹고 왔는데)
그리고 보조제 반 타서 먹고
오늘 팀장 생일이라고 나가서 복어전골(?)을 먹고
오후에 보조제 마저 다 먹고
(SQL 교육이었는데 좀 졸았다.)
끝나고서는 종각으로 가서 니드 사람들이랑 밥 먹고
자리를 옮겨서 한잔 더 하고 (난 사이다~~ ㅋㅋ)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집으로 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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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회식. 힘들었다.

2009. 10. 13. 23:30
오후에 졸면서 교육을 받고 나오니
딱 시간이 맞았다.
6시 30분에 다들 이동해서
훈제 오리고기집에 들어갔다.

이사께서 폭탄주 제조를 하고 받아먹는데
흑... 2잔이나 먹었다.
정신이 몽롱~~한게
그래도 끝까지 잘 버틴 것 같다.

일부러 완전 구석에 숨어 있었는데
그나마 멀어서 술잔이 덜 온 것 같다 ㅋㅋ

회식은 힘들어 ㅜ.ㅜ
그래도 그 이후 간단히 맥주한잔 하고 집에 왔는데
도착하니 11시 30분이다.
내일을 위해 일찍 자야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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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피곤했다.

일요일 새벽까지 놀았더니
그 여파가 오늘까지 이어져 오는구만.

아주 4시까지 정신을 못차린 것 같다.
중간중간 정신 차릴때 일을 좀 진행시켜서 그나마 위안을 삼고
발생했던 문제도 해결했으니 나름 하루치는 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ㅋㅋㅋ

어쨌거나 이제 밤샘은 힘들군.
시험치고 나와서도 피곤해서 졸고 그랬었는데 ^^

언제쯤 체력이 좀 좋아지려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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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1시 20분부터 80분간 Test를 했다.

절망이다.

전혀 준비되지 않은 결과이지만
내가 그렇게 못할줄은 몰랐다 ㅜ.ㅜ

이제는 좀 쓰기 연습도 해야겠다.
듣기 위주로 했었는데, 어디가서 스피킹을 하지?
좀 영어를 써보도록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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돐잔치 & 집들이

2009. 10. 10. 23:53
오늘 미정이의 아들 돐잔치가 있어서 안산으로 갔다.

재선,현주,승훈,은화,형님(은주남편), 은주, 요비남편, 요비
그리고 세부부의 아이들

오랜만에 건수를 물었다. ㅋㅋ
돐잔치에 간만에 애들 얼굴보고 안부 좀 전하고 하려고 겸사겸사한건데

갔더니 정미도 와 있었는데 조금 떨어진 테이블에서 남편과 같이 있었고
돐잡이가 끝난 뒤에 떠나는 바람에 겨우 인사만 나누었다.

미정이도 바빠서 형님이랑 갈때 잠깐 인사하고
(애기 낳았을때 봤는데 금새 1년이더군)

밥 먹던 와중에 최근 이사한 은주네이야기가 나오고
집들이 언제할꺼냐고 하다가 그날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래서 다들 은주네로 출발.

도착해서 간단한 음식들 주문도 하고 만들기도 하고 술상이 차려졌다.
맛있다고 사온 부대찌게, 얼려놨었다는 불낙, 은주가 은화의 코치를 받아 만든 골뱅이 무침.
그리고 유통기한이 하루 지났다는 두부
(난 그것도 모르고 잘 먹었는데 별 탈이 없을라나?)

집에 도착하자 재현이는 뭐 거의 날라다니고 정재는 조용히 놀았다.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또 술도 한잔 두잔 하면서 있다보니
새벽 3시가 넘어갔다.
그와중에 은화와 정재는 먼저 자고 재현이가 1시넘어서 자고 현주도 뻗고
그러다 갑자기 당구이야기가 나왔는데
승훈이와 형님은 좀 취한 상태였고 나나 재선이는 당구를 잘 못치고
그래도 일단 치러 나갔다.
개인전.
처음 도착해서 칠때는 형님이 취기가 안풀렸는지 잘 못하는 듯 하더가
거의 1시간이 넘어가니 슬슬 깨어나고
재선이는 뭐 말짱하니까 그리고 내 뒤라서 공이 비교적 잘 갔나?
1등으로 먼저 나가고
나를 제치고 승훈이가 2등
형님과 내가 딱 남았는데 다행이 내가 먼저 쿠션을 빼서 이겼다 ^^
다 이기고 나서 손을 씻고 전화를 봤더니 은주에게서 문자가 와 있었다.
어디냐고 그래서 답문으로 아직 당구장이라고 ㅋㅋㅋ
짜슥 걱정하기는~
당구치고 나오자 5시가 넘었다.
나 오후에 토익시험있는데 ㅡㅡ;
그래서 바로 택시타고 헤어졌다.
그런데 나중에 말을 듣고 보니 8시까지 또 술을 먹었다는 후설이~

이것들 체력도 좋지 ^^

이렇게 은주네 집들이도 미정이네 돐도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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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갔었는데

2009. 10. 8. 23:44
오늘 예금이나 들려고 아래층의 은행에 갔다.

지금 있는거에서 직장인 전용상품으로 바꾸면
이체가 무료라고 하네.
(옛날꺼여서 그런게 없었음)

그래서 바꾸고
청약 뭐 이런거 들려고 했더니
그거는 새로 바뀌어서 일반이랑 주공 같이되는게 있다고 하더군
단지 몇몇은행이 취급하고 여기는 안한다고 해서
결국에는 통장만 전환하고 왔다.

그런데 이런저런것을 묻더군
새로 들어왔다고 하니까
카드도 만들라고 하고
처음에는 부담없이 듣기만 하라고 하더니
다 듣고 안만들겠다고 하자 설명 다 했더니 안만든다고
나보고 어쩌라고?

뭐 설명이 필요한데 이래서야 어디 맘놓고 설명을 듣겠나?
뒤에 기다라는 사람들도 있고 ... 쩝.

이자율도 별로 안높고
결국 다른 은행으로 발길을 인도하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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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본 사이트에서 보충제가 파는것을 보았다.

갑자기 지름신이 내렸다.
초보자용으로 먹을만한거 1가지씩 2개를 샀다.

하나는 딸기맛, 하나는 초코맛

우유에 타먹으랜다.

요새 운동은 많이 안하는데 자꾸 욕심이 생겨서

배도 아직 안들어갔는데 가슴을 키우려고 마음만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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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큰일이다.

2009. 10. 5. 23:59
토익 Speaking & writing 시험이 이번주 일요일이다.. 헉..

회사에서 졸다 저녁먹고 퇴근해서 운동하고 집에와서
원래 마음먹었던 것은
강좌 MP3파일 넣어두는 거랑 영화 넣는거
그뒤에 JAVA 필수 Util을 따라해 보는 거였는데
MP3파일 받다가 생각나서 조회해 봤더니
이런 일요일 1시다. 유한대학에서. 큰일인데?
말하기 쓰기공부는 전혀안했는데 ㅜㅜ;

빨리 강좌 등 다운받아놓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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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극장방문(?)

2009. 10. 3. 23:30
어제 우연히 나온 영화관람에 예약을 해놔서 보러가는데

애들이 10시까지도 다 일어나지 않았다.
30분정도부터 하나 둘씩 일어나서
11시 다되어서 다들 준비를 했고
그리 멀지 않다고는 했는데 버스타고 가기에는 버스가 자주오는 편이 아니어서
차를 타고 가기로 했는데
7명. 한차에 타기에는 조금 무리가 아닐까 싶었는데
앞에 나랑 은지가 조수석에 타고 나머지는 끼어타고
그럭저럭 갈 수 있엇다.

도착해서 극장에 들어가는데 죽전CGV의 구조가 참...
주차장도 들어가기 에매하게 되어 있었고,
엘리베이터도 한번 갈아타야하는 구조.

어쨌거나 극장에 일렬로 앉아서 관람을 시작했다.

내용은 예술고등학교에 들어가는 신입생들의 졸업까지의 일들인데
그안에 많은 다양한 길을 택하게 되는 그런이야기?

고등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그런영화다.
내가 그때 봤으면 정말 감동을 받았을 듯한. ㅋㅋㅋ
나는 그때 쇼생크 탈출을 봤던가?

자유를 찾아 조금씩 조금씩 결국 이뤄내는 그 의지.
그것역시 아주 마음에 쏙 들었었다.
교도소 안의 방송실을 잠그고 자기가 듣고 싶은 음악을 틀고
(결국 독방으로 갔었지만)

하고 싶은것을 할 수 있는 자유!!

어쨌거나 꽤 괜찮은 영화였다.
OST도 꽤 괜찮고 (많이 들었던 귀에 익은 노래도 몇 곡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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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잠을 못자다 잠이 들었다.

그래서 오후에 일어나서 일찍가기는 글렀다.
사실 별로 일찍 갈 생각도 아니었다.
저녁시간 맞춰가거나 조금 더 늦게(핑계거리가 있다면 ㅋㅋ)

그러다 4시가 넘어서 겨우 갈 준비를 시작했다.
5시에 출출해서 밥을 먹고 가려고 이웃사촌을 불러서
KFC에서 버거셑을 하나 먹고 6시에 출발
수원으로 해서 720-2를 타고 수지에서 내려서 집으로 올라갔다.

어른들께 인사드리고
광렬이가 벌써 제대했다는데 깜짝 놀랬다.
내년에나 할 줄 알았는데, 시간 개념이 별로 없다 ^^;

컴퓨터가 1대 더 놓여져서 애들끼리 같이 게임도 하고 좋아보였다.
평소에는 할일이 별로 없었는데
광렬이가 통기타를 하나 가지고 있어서 그거랑 노느라
승주도 옆에와서 같이 기타도 치고 노래도 하고
뭐 초보용 악보라서 겨우 칠 수는 있었는데
여기서 또 한번 기본기의 중요성을 느낄 수가 있었다.
나는 악보도 잘 볼 줄 모르는데
승주는 국악에서 가야금을 하다보니 악보가 무척 읽기 쉬웠나보다
거기에 기타 음도 알다보니
두개의 음을 같이 치는게 되더라고
무척이나 신기했다.

주법도 보더니 어떻게 치라고 가르쳐주고
그러다 가야금 레슨이 시작됐다 ㅋㅋㅋ
처음에는 음을 튕기는 것을 해야한다면서 튕기는 법을 알려줬는데
그것을 하는 손이 참 어색했다. 잘 안되는게..
원래 검지 외에 중지랑 약지는 다른 줄을 대고만 있어야하는데
자꾸 다른 줄도 튕기게 되었다. 쓸데없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대나?
어쨌거나 연습은 한참을 하는데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물집에 잡히고 순식간에 터져버렸다.
그랬더니 이제 좀 쉬라고 ㅡㅡ;
결국 나의 레슨은 그것으로 끝났다.
아마 다음 명절에 가면 또 배우게 될지도 ^^

요 몇년사이 갔던 명절중에서 그나마 할일이 있어서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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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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