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영화보다

2009. 11. 21. 23:30
오후에 종진이랑 수영장에 가서 수영 좀 하다가
이웃사촌이랑 끝나고 만나기로 해서

만나서 저녁을 먹고 영화보러 가기로 했다.
부천으로 가려고 전철역 안에 들어왔는데
종진이가 CGV로 가자고 해서 바로 나왔다.

운도 없지 영화관 도착해서 상영시간을 보니 12:35분이었다.

그래서 일단 표는 끊고 나가서 포켓을 치며 시간을 보내고
커피한잔 하면 맞을 것 같았다.
(도착한게 9시 40분쯤이었으니)

일단 포켓을 쳤는데
내가 1등을 몇 번 한 것 같은데 아니었나?
아무튼 이웃사촌이랑 나랑 동점이 되어서 반반 냈다.
(꼴찌는 아닐꺼다라며 여유롭게 쳤었는데...)

백화점 바로 뒤에 초콜렛전문점에 들어가서 음료를 시켜서 1시간여를 보낸 후
영화를 보러 들어갔다.

보는 내내 심형래 감독의 "The War"가 자꾸 생각이 났다.

중간중간 내용의 헛점이 보이는게 조금 안타까웠지만
액션만큼은 멋있었다.
어두워서 제대로 동작들을 볼 수가 없었지만 보이는 부분에서도
놀라운 동작들이 많이 나왔다.

내용은 프랜스포머보다는 낫던것 같은데
종진이는 별로였다고 하는군.

다들 취향이 있으니까.

보고 나오니까 2시30분이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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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준비

2009. 11. 21. 23:25
생애 첫 영어 공식평가(수능 제외)를 받기위해
그동안 강좌도 조금 보고 영어공부를 좀 해왔었는데
그게 드디어 내일로 다가왔다.
(토익 스피킹은 ㅋㅋ )

그런데도 불구하고 집에서 빈둥빈둥 거의 5시 넘게까지 있다가
겨우 씻고 나와서 송내역근처에 새로생긴 커피샾이 있어서 그리로 한번 가봤다.
커피요금은 5천원...

콘센트도 딱히 없어서
창문 앞에 1자리 있는데에서 했다.
다행이 무선인터넷이 몇개 잡혔다.

토익 기출문제중 리스닝은 저번에 풀었고
오늘은 리딩을 풀기로 했다.
흘러나오는 음악들을 뒤로한 채 집중하려고 애를 썼고
결국 다 풀어냈다.
결과는.... 반타작.
이런... 어찌될런지...

집에와서 토익 단어 강좌 3개남은거 마저 다 보고 잤다.
내일 늦게일어나지나 말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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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통사람들??

2009. 11. 20. 23:29
뭐라고 해야하지?
닉스모임? 형통사람들??

이전 형사사법통합체계구축 BPM프로젝트를 같이했던 사람들과 만났다.
다들 요새는 잘 나가고 있는 것 같다.

조금씩 안정도 찾아가고
애기소식과 애인소식. 재정적 윤택함이 묻어나오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나는 취직이야기 ^^;

1차 고기구워먹고 2차 간단히 맥주를 먹는데
2차는 내가 계산하려고 했는데 ^^
유과장이 계산을 했다. 일찍 들어가야 한다면서 (Thank you~~)

이전에는 그래도 좀 술을 먹던 사람들인데
오늘은 소주 1병(5명이서)을 남기고. 맥주도 2000cc시켜서 남기고 온 것 같다.

아주 좋은 현상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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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철이가 결혼식에 쓸 동영상을 만들어달라는 부탁에
지난 일요일에 작업한것을 200메가 남짓한것을 4.7기가 DVD에 담아서
끝나고 만나서 줬다.

가는길에 이사갈 집에 들러야 한다며 같이가자고 해서
같이 갔다.

집은 아담한게 꽤 괜찮아 보였다
우리집도  거실공간만 좀 있었으면 더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

도베랑 장판을 한지 얼마 안된 냄새가 조금 남아있었고
아주 깔끔하게 되어있었다.

탕슉과 짜장, 짬뽕을 시켜먹고 바로 나왔는데

ㅋㅋㅋ 내가 첫번째 손님이랜다.

아직 가구랑은 안들어온 상태라서 아무것도 없었지만
신혼집이 기대가 되는군

인철이녀석 평소 나한테는 틱틱 거리는데
제수씨한테는 많이 부드럽더군

외간내유인가? ㅋㅋ

암튼 동영상에 만족은 못하겠지만 나 나름대로는 열심히 한 결과물이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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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단순 Slide Show 만 있음 ^^
진작 이것으로 할 껄... 단순하고 내가 만든 것 보다 더 이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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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후덜덜

2009. 11. 17. 23:55
ABT라나 뭐라나
근육쪼개기 운동이 있는데

오늘은 허벅지와 복근이었다.

오랜만에 허벅지 운동을 하니...
장난이 아니더군.

몇번이나 운동 도중에 쉬었는지 모르겠다.
땀도 뚝뚝 떨어질정도고
어린시절 벌받던 생각도 나고
이정도로 했었는데 운동은 별로 안되고 힘들었다는 기억밖에는...

어쨌거나
다리운동을 마치자 근육이 떨리기 시작했다.
종아리에는 쥐가 날듯하고

50분하고나니까 더이상 다른 운동 못하겠더군
씻고 나오는데 정말 다리가 후덜덜~~

집에와서 어제 받은 케익을 냉동실에서 꺼냈다.
꽁꽁 얼었을 줄 알았는데 제법 잘 잘렸다.
우유와 함께 한조각을 먹고

책에서는 피해야할 음식 '케익'이라고 적혀있었는데..
뭐 배에 있는 지방은 나중에 유산소운동 좀 해서 빼지 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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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s my 31th birthday.

2009. 11. 16. 23:58
Finally the day had come.
but it's not a special day for me.
Do I make some reasons for?

드디어 만 30이 되었다.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가 이제는 미래형이 아닌 과거형이 되어버렸다.

아침부터 이상하게 몸 상태가 안좋아서
하루종일 졸았다.(평소보다 더)
그러다 좀 정신을 차려서 일을 하는데
생각만큼 진전이 안돼서 조금 늦게 나오는데
팀에서 케익을 사줬다.

케익을 들고 바로 운동하러 가려고 했는데 이런... 키를 놓고왔다.
결국 집에와서 키를 가져오는데 마침 누나가 있어서
케익먹으라고 했더니 나 갈준비를 하는동안 초에 불을 붙여놨다.
그래서 불어서 끄고 바로 운동하러 갔다.

오늘은 복근 운동. 한 40여분 나름 열심히 하고 나오고
집에와서 옷을 갈아입었는데 종진이가 전화해서 저녁먹으러 갔다.
한촌에 갔는데 2층이 문을 닫아서 1층에서 불고기를 먹었다.

그리고는 집으로

잊지않고 연락해준 작은누나, 현주와 Lisa, Windy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31살 생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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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만들기.

2009. 11. 15. 23:00
어제 인철이가 준 웨딩사진을 받아서
아침에 원래는 농구하러 가기로 했었는데
일어나서 그것을 잠깐 시작했더니 시간이 훌쩍 넘어가 버려서 결국 못가고 작업을 계속했다.

처음에 iphoto에서 작업을 해야할지 슬라이드 기능이 있다고 해서...
imovie에서 작업을 해야할지(효과가 별로 없다)
idvd에서 작업을 해야 할지 (열심히 만들었는데 말그대로 DVD형태닷)

결국 iMovie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사진을 불러왔더니 몇장 되지않았다.
노래를 찾았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노래가 얼마 되지 않아서..
sugar sugar라는 노래를 찾아서 사진에 맞게 Sync만 맞추는데도
시간이 금방갔다.
그리고 좀 허접한 것 같아서 다른노래를 찾던중에 I'm yours가 있길래
그것으로 좀 만들다 보니 그게 완성도가 조금 더 있네그랴
시계를 봤더니 12시였나? 그랬던 것 같다.
일단 Export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었고
하는 동안 잠시 Fringe를 보다가 잠들고 깨어서 확인을 해보니
Mpeg4로 인코딩이 되어서 나오는데 혹시 Window에서 안나오면 어떻하나 해서
Badac로  Avi로 인코딩을 다시 했다.
재생을 시켜보니 화질이 좀 많이 떨어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다 보니 거의 4시가 다되었다.
전화를 찾아서 봤더니 이웃사촌에게서 전화가 와 있더군
다음주에 한번 보자고
월,화,수에는 되도록 운동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마침 오늘 겨울옷을 좀 사야해서 나가는길에 저녁이나 먹자고 했다.

옷가게 들러서 녀석이 좀 봐주는덕에 생각보다 2배의 가격이 붙은 옷을 사고 말았다.
뭐 옷도 괜찮았고 점원 설명도 괜찮았는데 할인이 좀 안돼서...
그리고는 매운 해물떡찜을 먹고 서점에 들렀다가 피곤해서 집에왔는데

별로 한것도 없는데 왜 피곤하지??

그나저나 애들이 좋아해야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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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ing China town in Korea

2009. 11. 14. 23:58
수영이 끝나고 종진이 차를 타고 인천에 있는 China town으로 갔다.
밥은 거기서 먹기로 ^^

출발할 때 너무 배가 고파서
타꼬야끼를 사먹고 편의점에서 음료수도 먹고 그리고 나서 출발했다.

차는 안막혔지만 초행이라
도착하고 보니 인천역 앞이더군
차를대고 저녁먹을곳을 찾았다.
그러면서 풍경도 좀 찍고





일본에 갔을 때 봤던 차이나타운이나, 캐나다에 있는 차이나타운이랑은 많이 달랐다.
그쪽에서는 중국어를 쓰는 것 같았는데..(일본에서는 일본어여서 못알아들었나??)
아무튼 우리나라 말이 통하니까 좀 신기하더군
완전히 우리나라 사람들이고 동네 중국집이랑 크게 다르지 않더군
단지 메뉴 가격이 조금 세다는??

런치세트를 시켜야 한사람당 2만원 정도에 먹을텐데
저녁이라 그것도 안되고

결국 탕슉에 짜장, 짬뽕을 먹었다.
그런데도 양이 많아서 겨우 다 먹고
배가 빵빵한 상태에서 송도쪽 괜찮은 야경이 있다고 해서

그쪽을 좀 헤매다 왔다..

집에 도착할 때쯤 뭣 좀 먹자고 해서
송내역 롯데리아 가서 와플에 커피를 먹고 집에와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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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수영장가다

2009. 11. 14. 16:04
원래 오늘 타이거월드에 보드타러 가려고 했었는데
파업을 해서 닫았다고 하여
소사동에 있는 50미터 풀에서 수영을 하기로 약속을 했다.

홈페이지에는 평일과 일요일시간표만 있어서 토요일을 일요일로 생각하고
3시~5시 자유수영을 할려고 했다.

인철이랑 점심약속이 있었는데
녀석이 연락을 안하다가 2시 넘어서 겨우 집앞으로 왔다.
나한테 웨딩사진나온것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달라는며 CD를 내밀었다.
그거 받고 수영장까지 인철이차로 왔다.

2시 50분. 시간은 딱 맞았다.
종진이도 제때 와 있었고
들어가서 자유수영하겠다고 했더니 평일시간대를 적용한다는 것이다.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만 가능하다나? 쩝...
홈페이지에 제대로 적어 놓던지...

결국 처음 계획했던 타이거월드도, 50미터 풀도 무산되고
부천 스포츠센터로 오게 됐다.
오늘은 종진이네 반(연수반) 사람들이 자유수영끝나고 밥먹기로 했다고

2시 30분부터 수영을 시작했다.
몇달 근육운동을 했으니 조금 수월하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이건 뭐... 나아진건 없고 폼은 더 망가지고 ㅡㅡ;
스타트 몇 번 하는데 수경이 자꾸 벗겨지기나 하고

1시간쯤 지나자 반 사람들이 하나 둘씩 오는데
그중에는 내가 아는 몇몇사람도 있어서 인사도 했다.

현재 1번을 서고 있다는 사람이(이름을 모름. 그냥 1번) 와서 수영하는것을 봤는데
힘이 들어간 것 같지 않은데도 쭉쭉 나가는게 신기했다
속도는 물론 자세도 좋고 이전 1번이었던 현수씨보다 훨씬 빠르다고 하더군.

처음에는 25미터씩 접영으로 10번 정도 하고
그뒤에 자유영 배영 평영 등 하다가
1번이 자세를 좀 잡아줬다. 특히 배영
이전에는 누운상태에서 팔을 내려 허리쪽에 두고 팔을 돌렸는데
이번에는 팔을 빧어 머리위에 두팔을 쭉 뻗은 뒤에 팔을 돌리면서
한팔이 돌아갈 때 다른 팔은 머리위에서 기다리고 다 돌아 왔을 때,
다른 팔을 돌리고 그러면서 어깨 롤링도 해주고
좀 나가는 느낌이 나기는 하는데 머리가 자꾸 가라안고
입으로는 자꾸 물이 들어가고 ㅡㅡ;

오랜만에 수영장 물맛 좀 봤다

계속 수영을 해도 재밌었을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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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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