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버스에서 보통 도착할때쯤
눈을 스르륵 뜨면 고가를 내려가면서 차들이 줄 서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오늘도 그랬는데 왠지 싸~~한 느낌이 들어서 눈을 떴는데 풍경은 익숙했다.
의자를 일으켜 세우고 주위를 둘러봤는데 아무도 없다...

차가 종착지에서 회차하여 나가고 있는 중이었다. 급히 일어나 내려달라고 해서 가까운 인도에서 내렸다.

길을 거꾸로 올라가는데 인도가 끊기고 하얀 실선만 있는데 그길은 또 사람이 안다니는 길이다보니 나무 풀들이 삐져나와 흰선 안으로 걷기도 힘들었다. 정면으로는 차들이 쌩쌩다니고 나는 가능한한 흰선안으로 걸으며 거슬러가고

거의 다 왔는데 코너에 이르러서 버스가 도는데 헉.. 코 앞까지 닥쳤다. 아차하면 부딪힐 뻔 했다.
좀 더 안전하게 더 들어기 기다리다가 잠시 차들이 뜸해졌을 때 겨우 길을 건너 안전지대로 들어올 수 있었다

다음부터는 이어폰을 한쪽만 끼던가
복도쪽에 앉아야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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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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